- 주민 화합행사 등 자축행사 마련, 새로운 도약의지 다져 -

천안시 성거읍이 10월 1일로 「읍」승격 20주년을 맞아 이를 자축 하는 주민화합 한마당 행사를 열고 주민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

12일 오전 9시 충남농축산물류센터에서 내빈과 주민 등 1천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읍 승격
20주년 경축 성거대화합 한마당 행사”가 열렸다.

성거읍 승격 20주년 기념사업회가 주최하고 성거읍 이장단협의회와 체육회가 주관이 되어
열린 이날 행사는 개회식에 이어 식후행사로 성거초등학교 풍물놀이, 마을 체육대회, 주민
노래 자랑 순으로 진행되었다.

마을대항으로 열린 체육대회는 △남자 족구 △여자 페널티킥 △65세 이상 5명이 한팀이 되어 참여하는 등반대회 등이 진행되어 마을의 단합된 모습과 화합의 장을 연출하였다.

또한 마을에서 내놓으라는 노래실력을 자랑하는 노래꾼들이 실력을 자랑하는 “노래자랑”을 가지며 「읍」승격 20주년을 자축하며 즐거운 화합의 시간을 갖기도 했다.

성거읍 1985년 「읍」으로 승격 되었으며, 신이 기거하는 산이라 하여 이름 지어진 ‘성거산’ 기슭에 북서방향으로 위치하고 있으며, 13개 법정리에 34개 행정리로 이루어져 있고 7천4백여세대 1만9천여명이 거주하고 있다.

특산물로는 거봉포도가 유명하고, 천흥사지 5층 석탑과 당간지주 등의 문화유산과 천흥산업단지 등에 120여개 유망기업이 위치하고 있는 등 농공복합형 신흥 주거지역으로 발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