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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군뉴스

천안을 빛낸 사이클의 「한송희」선수

2005-10-24 | 공보체육담당관


- 전국체전 25㎞도로독주 3연패 위업 달성, 혼자서 금2, 은1, 동1 따내 -

지난 20일 막을 내린 제86회 전국체육대회에서 발굴의 투지와 경기력으로 천안을 빛낸 선수가 있다.

이미 국내 여자 사이클 도로독주 분야 대들보로 인정받고 있는 「한송희」(22세) 선수가 그 주인공이다.

8월부터 전국체전에 대비 천안시청 사이클팀의 체계적이고 강도 높은 훈련에 팀 동료 선수들과 함께 참여하며 경기력을 길러온 「한」선수는 전국대회 첫날인 14일 주 종목인 25㎞도로 개인독주 경기에서 서울대표「이민혜」선수를 3초자로 제치며 금메달을 획득하며 국내 최고의 스프린터 자리를 다시 한 번 확인했다.

또한 19일 3㎞개인추발에서도 전북대표 「정승연」선수를 여유 있게 제치고 금메달을 차지하며 2관왕에 올랐으며, 팀 동료와 함께 출전한 3㎞단체추발에서는 은메달을 24㎞포인트레이스에서는 동메달을 차지하는 등 혼자서 금메달2 은메달1, 동메달1 등 모두 4개의 메달을 차지하는 성적을 올렸다.

특히 25㎞도로개인독주 종목은 「한」선수가 2003년 대회부터 연속3연패를 이뤄낸 것으로 이 종목의 국내 1인자 자리를 다시 한 번 확인 하기도 했다.

한국체대를 졸업하고 「박명순」감독의 눈에 띄어 2003년 5월부터 천안시청팀에 몸담아 온 「한」선수는 전국체전에서만 이번대회까지 금메달 7개와 은메달 3개, 동메달 1개를 따내며 천안시청 사이클팀을 전국적 명문팀 반열에 올려놓는데 일등공신 역할을 해냈다.

2004년 아테네 올림픽에서 한국선수론 유일하게 개인 도로레이스에 출전하는 등 국가대표로 국내외 대회에서 상위권에 오르는 한국 도로사이클의 간판선수로 활약하고 있다.

「한」선수는 현재 감독님을 중심으로 좋은 분위기에서 선수모두가 열심히 해보려는 분위기가 조성되고 있다며, 팀의 선배 로서 이번 대회성적이 만족하지 않고 더 좋은 성적을 올려 시민들에게 기쁨을 전해 줄 수 있도록 꾸준한 훈련을 통해 천안시청팀이 전국최고의 팀이 되도록 더욱 분발하겠다며, 당찬 각오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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