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자원봉사 활동시간 적립 인센티브 제공 등 시민 자율참여 분위기 기대 -

천안시는 일반 시민들이 자원봉사활동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참여 기회 제공을 위해 자원봉사 “마일리지 은행” 제도를 시행한다고 24일 밝혔다.

11월중에 시행하게 될 “자원봉사 마일리지은행” 제도는 시중은행의 입·출금 제도를 응용 자원봉사활동 시간을 적립하는 제도인데, 자원봉사센터에 등록을 하고 10시간 이상 자원봉사활동에 참여한 시민이 대상이 된다.

천안시는 자원봉사 마일리지통장 발급을 통해 자원봉사 실적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참여 동기를 제공하기 위해 포상과 인증휘장 등의 봉사실적에 따른 인센티브를 제공하게 된다.

앞으로 통장발급 및 관리에 필요한 시설과 운영시스템을 갖추고 자원봉사 마일리지 제도가 본격 시행되면 자원봉사에 대한 시민 자율참여 분위기를 조성하고 수요와 공급 및 활동프로그램을 보다 효과적으로 운영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