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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군뉴스

천안시충남국악관현악단 특별공연 성황

2005-10-25 | 공보체육담당관


- 25일 봉서홀서 가야금 황병기, 전자바이얼린 유진박 등 감동과 신명무대 펼쳐 -

천안시충남국악관현악단이 25일 오후 7시 30분 시청 봉서홀에서 깊어 가는 가을밤 시민들에게 다양한 장르의 국악의 향연을 선사했다.

불당동 시청사 개청과 봉서홀 개관을 기념하여 특별 공연으로 마련된 이날 공연은 관학합주, 대금독주를 비롯하여 무용과 민요, 전자바이얼린과 관현악, 사물과 관현악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감동과 신명의 무대를 연출했다.

「윤명원」상임지휘자의 지휘와 「안두진」교수의 사운드 디자인으로 우리 음악만이 가질 수 있는 전통적인 아름다움을 표현한 이번 공연은 관악합주로 “해령”이 「조주우」총감독이 집박(執拍 연주의 진행을 총괄하는 사람)을 맡아 연주된 것을 시작으로

가야금의 「황병기」명인이 기존의 가야금 산조와 찰별 된 새로운 음계로 작곡된 “침향무”가 연주되어 박수갈채를 받기도 했다.

또한 천안시립무용단의 “화관무” 공연과 「이건석」의 북한대금 독주 “금강산에 선녀가 내린다.....”, 「이호연」「이금미」명창의 경기민요 “태평가, 청춘가, 한오백년, 뱃노래” 등이 이어지면서 무대를 뜨겁게 했다.

특히 전자바이얼린리스트 「유진박」이 동살풀이 장단을 바탕으로 신디사이저와 타악기가 웅장한 스케일을 갖고 어우러짐으로써 고구려의 진취적인 기상을 표현한 “고구려의 혼”을 연주하여 색다른 감동과 선율을 선사했으며,

태평소를 포함하는 관현악과 사물놀이가 함께 어우러져 농악적 분위기를 한껏 나타낸 사물과 관현악 “신모듬” 공연이 이어지면서 관객 들을 매료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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