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천안 현대스카이워켜스 유관순 체육관서 3차례 경기, 정기시즌 앞두고 팀전력 점검 -
프로배구 원년 “2005V-리그 정규리그” 우승을 차지하며 천안시민의 성원과 인기를 받았던 “천안현대 스카이워커스 프로배구팀” 이 29일홈 구장인 천안유관순체육관에서 시원한 고공 스파이크를 선보이게 된다.
한국배구연맹(KOVO)이 프로배구 정규시즌을 앞두고 각 팀의 전력을 최종 점검하기 위해 실시하는 “2005~2006 V리그 시범경기”의 일환으로 열리는 이번 대회는 홈앤어웨이 방식으로 모두 5게임을 갖게 된다.
시범대회는 지난 2월 프로 출범 후 2번째 정규시즌을 맞는 각 팀이 갈고 닦은 실력을 탐색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이는데,
“천안현대 스카이워커스 프로배구팀”은
△29일 오후3시 유관순체육관에서 한국전력과 경기를 시작으로 △10월 31일 오후7시 상무(마산실내체육관) △11월 2일 오후7시 LG화재(유관순체육관) △11월 5일 오후 3시 삼성화재(대전대체육관) △11월 6일 오후 3시 대한항공(유관순체육관)과 경기가 이어진다.
특히 이번 시범경기는 남녀 공동연고제에 따라 흥국생명을 파트너로 유관순체육과을 홈 코트로 사용하게 되는데 25일 미국 국가대표 출신 으로 외국인선수로 입단한 “숀 루니”(23세) 가세 한층 높아진 경기력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 된다.
한편 시범경기는 무료입장이 가능하며, 정규시즌은 12월 3일 막을 올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