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천안시 공무원 14명 배낭여행, 세계 각국의 다양한 문화 체험 속으로...... -

천안시는 세계 각국의 다양한 문화체험을 통해 체득한 국제 감각을 행정에 접목하고 적극적인 근무 의욕을 확산시키기기 위해 10월～11월까지 2개월간 공무원 배낭여행을 실시한다.

올해 2번째로 실시하는 이번 배낭여행은 공무원 2～3명이 팀을 이뤄 스스로 연수 계획을 수립한 7개팀 14명이 참여하는데,

3년 이내 국외여행 경험이 없는자 중에서 신규 및 읍·면·동 직원 및 외국어 회화가 가능한 직원이 우선 선발되었다.

특히 이번 배낭여행에 참여하는 공무원들은 6급 이하 직원들로 기능직, 청원경찰 등이 포함되었고, 여직원이 14명중 10명을 차지하는 등 그 동안 기회가 많지 않았던 공무원의 참여기회를 확대한 것이 특징이며,

미주 1팀, 유럽 5팀, 지중해 1팀 등 선진국들의 문화를 체험하면서 새로운 경험을 쌓고 국제적 안목을 넓이는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이번 배낭여행은 공연문화, 농산물유통, 지방자치, 교통, 환경, 의료, 사회복지 등 업무와 연계한 다양한 선진 제도를 직접 확인하면서 생활에 재충전과 새로운 근무 의욕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천안시는 상반기에 9개팀 19명이 배낭여행에 참여한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