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06년 FAST 천안설계 구상보고회 열려, 6급 이상 236명 참석 토론 -

천안시가 “가장살기 좋은 대한민국 제일의 도시”를 표방하는 “2006년 FAST 설계” 구상을 보고회를 갖고 내년도 시정 방향을 모색했다.

2일 오전 10시 시청 중회의실에서 열린 “2006년 FAST 천안설계” 보고회는 「성무용」시장을 비롯하여 팀장급 이상 공무원 236명이 참석 부서별 보고를 듣고 참석자들이 함께 토론을 갖는 방식으로 진행되었다.

이날 보고회는 지난 10월 6일 실시한 “2006년 시책구상 보고회”를 보다 구체화하고 2006년도 예산편성과 연계 시정운영의 기본방향설정을 위해 마련한 것으로 6시간에 거쳐 보고와 함께 활발한 토론을 가졌다.

천안시는 “가장 살기 좋은 대한민국 제일의 도시”를 표방하면서 △새 청사 시대에 맞는 비전 실천 구체화 △경제적 부가창출 신성장동력 지속 확충 △더 나은 지속가능 미래도시 기반 구축 △시민이 감동하는 생산적 복지시성 실현 △격조 높은 글로벌 문화도시 육성 △선택과 집중을 통한 농업경쟁력 강화 △대도시에 걸맞는 e-자치역량제고 등 8가지 시정운영 방향을 설정했다.

이날 보고된 각 부서의 주요 시책에서 새롭게 제시된 내용으로 △감사담당관의 “민원처리 부서에 대한 청렴도 측정” △기획담당관의 “사회지표 개발 공표” “기금 통합관리 운용”, “사무실 TV 활용 교육 및정보제공” △공보체육담당관의 “점자 소식지 제작 및 수화방송 실시”와 천안시청 실업축구팀 창단“ 계획이 제시되었다.

또한 △총무과의 경우 “군 장병을 위한 천안문화 탐방” 실시 △지역경제과의 “외국인 근로자센터 설치 운영” △재난관리과의 “재난발생시 대응매뉴얼 개발·보급” △교통과의 “택시 콜 통합 추진과 시내버스운행체계 개선” △보건소의 “저출산 대책 추진과 실버 건강관리, 알코올상담센터 개소” △농업기술센터가 “배 정형과 생산율 제고사업과 수확과실 품질유지 유통개선 사업 등이 제시되었다.

「성무용」시장은 내년에도 국·내외적으로 많은 변화와 시민들의 다양한 욕구가 표출 될 것이라며, 기존의 관행과 의식으로는 결코 희망적인 미래를 기약할 수 없다며, 보다 혁신적이고 적극적인 사고로 보다 구체적인 사업계획을 준비해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