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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천면 작성마을 경로당 준공

2005-11-03 | 공보체육담당관


- 1억6천만원 들여 휴식 공간 갖춘 어르신들의 보금자리로 지어져 -

천안시 병천면(면장 김대응) 작성마을(매성1리) 어르신들의 사랑방인 경로당이 새롭게 지어져 준공식을 가졌다.

25일 오전 11시 30분「성무용」천안시장을 비롯하여 매성2리「이현세」(남 74세) 노인회장, 「한진섭」(남, 63세) 이장을 비롯한 주민과 축하객 2백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경로당 준공식은 경과보고, 감사패수여, 축사, 테이프커팅 및 현판 등의 순서로 시종 축하 분위기 속에서 진행 되었다.

5개월간의 공사기간을 거쳐 준공된 매성2리 경로당은 부지매입을 비롯하여 총 1억6천여 만원의 사업비가 투입되어 부지 838㎡(254평)에 연면적100㎡(30평) 규모로 방 2개와 거실 및 주방, 화장실 등 마을 어르신들이 편하게 쉬며 여가를 보낼 수 있는 시설을 갖추고 있다.

특히 매성2리의 경로당은 인근에 위치한 (주)버드우드에서 사업비전액을 기부하고 마을주민 「한대진」씨와 마을소유 토지를 부지로 기부하여 그 뜻을 높게 하고 있다.

매성2리 경로당은 35가구 76명이 거주하는 전형적인 농촌 마을로서 그 동안 어르신들의 마땅한 휴식공간이 없어 불편을 겪어 왔는데 마을 인근에 있는 (주)버드우드의 후원과 마을주민들의 노력과 천안시의 지원으로 새롭게 경로당이 건립하게 된 것이다.

마을 주민들은 준공식 행사를 마치고 부녀회 회원들이 마련한 점심을 함께 나누며 작은 마을잔치를 마련하고 경로당 준공을 자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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