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추, 상추, 대파, 양배추, 시금치 등 5종 긴급수거 검사 -

천안시가 지역에서 생산되는 배추 등 엽경채소류에 대한 잔류노약검사를 실시한 결과 모두 적합한 것으로 나타났다.

천안시는 지난 2일 새벽 농가에서 생산 유통되는 배추, 상추, 대파, 양배추, 시금치 등 5종 12건을 긴급 수거하여 충남보건환경연구원에 잔류농약검사 135개 항목과 외관 및 간이, 정밀검사를 실시한 결과 모두 적합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검사는 식품위생상의 위해 요인을 사전에 예방하고 시민에게 안전한 식품을 공급하기 위해 불시에 실시한 것으로 새벽시장 농산물도매시장에 거래되기 직전의 농산물을 수거하여 실시한 것.

천안시는 식품위생 안전을 위해 정기 또는 수시로 유통되는 농산물을 수거하여 검사를 실시하고 위반행위가 적발될 경우 관련규정에 의거 강력한 행정조치를 취한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