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통합검색 바로가기
메인메뉴 바로가기
화면컨트롤메뉴
인쇄하기

시군뉴스

천호지 런닝코스 호수자원 보존하며 시민공원으로 조성돼야...

2005-11-08 | 공보체육담당관


- 8일 타당성 조사 용역보고회에서 제기 -

천안시가 안서동에 위치한 천호지 시설을 활용 선진국형 체육활동 환경 조성을 위해 추진하는 “런닝코스”가 호수공원 자원을 적극 보존하면서 시민의 휴식공간으로 조성해야 한다는 필요성이 제시됐다.

천안시는 8일 오후 3시 문화동청사 회의실에서 「성무용」시장과 관계공무원, 농업기반공사 관계자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천호지변 런닝코스 조성 타당성조사 용역 최종보고회”를 열고 효율적인 추진 방안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용역 수행기관인 (주)세일종합기술공사는 보고자료를 통해 현재의 양호한 버드나무 군락지 등 양호한 수변생태계의 훼손방지 등 자연 환경을 최대한 보호하는 대안이 필요하다며, △주차장과 수변이 인접한 공지 활용 △제방 상부도로의 활용 △보행기능 연결을 위한 인도교 조성 필요 △기존 경작지를 활용한 체력 단련실 조성 등의 필요성을 제시했으며,

그 동안 중간보고회 등에서 제시되었던 △천호지의 양호한 입지여건을 고려한 런닝코스 및 운동 휴식시설 도입 △안전한 이용을 위한 경관 휀스 및 조명등, 침식방지시설 도입 △천호지 유입수 개선 방안 및 저수지 준설 등의 의견도 추가로 반영했다.

제방주변부에는 기존의 주차장과 쉼터를 정비 휴양시설 공간을 조성하고, 여수로 상부 보행연결교량 설치 등을 통한 생태습지 관찰 공간 조성, 천안천변 산책코스 연계방안이 제시되었으며,

단국대학교 주변은 기존의 양호한 버드나무 군락지를 이용 관찰 및 학습 기능을 부여하고 쉼터 및 체력단련시설, 갈대 군락지 등을 유지한 수변식물 관찰지 조성의 필요성이 제기되었다.

소로 및 도시계획도로변에는 조류서식지 관찰지 등 생태습지 관찰 공간 조성, 기존 농경지를 활용한 생활체육시설 이용 공간 조성, 하천 하류부 생태 파악과 연계 퇴적지 관찰 공간 조성 등이 게진 되었다.

런닝코스 노선 및 주요 도입시설은 기존의 도로와 사면을 이용하여 수변생태계를 보존하도록 런닝코스를 설정하고 기존제방도로와 주변 주차장 녹지, 기존의 완만한 지형, 소로 등을 활용하여 조성하기로 했다.

또한 사업의 성과를 높이고 효율적 추진을 위해 단국대학교 소유 토지 사면 지역은 천안시와 단국대학교가 공동으로 추진하고 관리기관인 농업기반공사와의 긴밀한 협조로 천호지의 아름다운 경관을 이용한 시민 및 학생들의 건전한 여가의 장으로 조성되어야 한다는 의견이 모아졌다.

천호지 주변 런닝코스 조성사업은 천안시가 도심속에 위치한 천호지를 활용 체육·레저활동 및 휴식을 겸할 수 있는 다목적 복합공간으로 조성하기 위해 추진하는 것으로 총 사업비 50억여원을 들여 2.3㎞의 런닝코스와 전체 32㏊중 2만㎡ 규모에 휴식시설 등을 갖추게 되는데,
타당성 조사와 실시설계 등 행정절차를 거쳐 2006년에 착공할 계획이다.



 

공보체육담당관님의 다른 기사 보기

제1유형
본 저작물은 "공공누리" 제1유형:출처표시조건에 따라 이용 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