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천안시 7일～8일 신규임용 68명 대상 직무·소양교육 실시 -

천안시청 새내기 공무원들이 한 자리에서 공직자로서 알아야 할 기본적인 직무와 소양을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천안시는 7일～8일 1박 2일의 일정으로 상록리조트에서 68명의 신규임용 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2005 새내기 공무원 직무 및 소양교육”을 실시했다.

올 2월 이후 임용을 받은 신규공무원에 대한 원활한 공직환경 적응력과 효율적인 업무 추진을 돕기 위해 마련된 이번 직무 및 소양교육은 △기본 직무 및 소양교육 △선배공무원에게 듣는다 △분임토의 및 시장과의 대화 △화합시간 및 시정현장 방문 등의 프로그램이 운영 되었다.

직무 및 소양교육에선 인사, 조직, 복무, 후생복지, 공무원의 의무와 금지사항, 예산운용 및 관련법규, 민원서비스 분야에 대해 현직 담당팀장이 강사로 나와 현장에서 겪은 실무 중심의 소개를 통해 이해를 도왔으며,

분임토의 시간에는 △바람직한 공직자 상 및 신규공무원의 자세 △우리시 발전을 위해 도입해 볼만한 시책 △활력이 넘치는 직장분위기 조성 방안 △시민 복지증진을 위해 필요한 사업 및 시설 등에 대한 진지한 토론을 펼치기도 했다.

이어 시장과의 대화 시간에는 새내기 공무원다운 다양한 의견을 발표하며 자신의 주장과 공직관을 피력했다.

또한 전 「곽만근」자치행정국장이 공직경험을 통해 느끼고 체험한 일들을 소개하는 시간과 환경사업소, 수도사업소, 쓰레기소각장, 산업단지 등 시정현장방문 시간을 갖기도 했다.

한편 이번 교육에는 행정직 34명, 토목직 7명, 사서·사회복지직 각 3명, 전기·환경·화공·보건·간호·농촌지도직 각 2명, 통신· 기계·지적직 각 1명, 기능직 6명이 참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