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8천여만원 들여 휴식 공간 갖춘 어르신들의 보금자리로 자리 -
천안시 북면(면장 박종화) 대평2리 곡대마을 어르신들의 사랑방인 경로당이 새롭게 지어져 준공식을 가졌다.
11일 오전 11시 30분「성무용」천안시장, 「신광호」시의원과 대평1리「이경노」(남 77세) 노인회장, 「유동열」(남, 62세) 이장을 비롯한 주민 등 1백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과보고, 축사, 테이프커팅 및 현판 등의 순서로 시종 축하 분위기 속에서 진행 되었다.
4개월간의 공사기간을 거쳐 준공된 곡대마을(대평2리) 경로당은 총 사업비 8천여만원을 들여 부지 265㎡(80평)에 연면적97㎡(29평) 규모로 방 2개와 거실 및 주방, 화장실 등 어르신들이 편하게 쉬며 여가를 보낼 수 있는 시설을 갖추고 있다.
곡대마을(대평2리)은 전체 54가구 118명의 주민이 거주하는 전형적인 농촌 마을로서 그 동안 별도 경로당 시설이 없어 어르신들이 불편을 겪어 왔는데 마을주민들의 노력과 천안시의 사업비 지원으로 새롭게 경로당이 건립하게 된 것이다.
마을 주민들은 준공식 행사를 마치고 부녀회 회원들이 마련한 점심을 함께 나누며 작은 마을잔치를 마련하고 경로당 준공을 자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