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천안시 6개 학교운동부 지역기업 지원 협약식 가져 -

천안지역 체육 꿈나무 육성에 지역기업이 함께 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됐다.

천안시는 11일 오후 2시 시청 소회의실에서 초·중학교 체육꿈나무 육성 지원을 위한 기업체·
학교 협약식을 가졌다.

이날 협약식은 「성무용」시장과 「조동호」천안교육청교육장, 천안시체육회「김영길」상임부회장을 비롯하여 학교운동부를 운영하고 있는 6개 학교 대표와 이를 지원하는 6개 기업체 대표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 참석한 가운데 참석자소개, 인사말씀, 협약서 서명 및 교환
등의 순서로 진행되었다.

초·중학교 체육 꿈나무 육성 지원사업은 학교와 기업이 함께 지역 체육의 꿈나무 육성에 힘을 모아 지원하고 체육 꿈나무들이 보다 안정적인 환경에서 운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천안시가 지난해부터 추진하는 사업으로

이날은 △신계초등학교(양궁)와 (주)다인 △성정중학교(근대3종)와 (주)그린환경 △두정중학교(펜싱)와 오크힐골프클럽 △월봉초등학교(배드민턴)와 (주)에스에이씨 △서여자중학교(배드민턴)와 (주)만텍 △성정중학교(농구)와 NC개발(주) 등이 결연을 맺었다.

앞으로 이들 학교와 결연 기업은 상호 협력 속에 체육 꿈나무 육성을 돕게 된다.

천안시는 지난해 29개 기업이 52개 학교운동부와 협약을 맺어 체육꿈나무 육성에 8천4백여만원이 지원 된 것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