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억7천만원 들여 휴식 공간 갖춘 어르신들의 보금자리로 지어져 -

천안시 성정2동(동장 한대길) 지역 어르신들의 사라방인 『도원경로당』새롭게 지어져 준공식을 가졌다.

9일 오전 11시 30분「성무용」천안시장을 비롯하여 성정2동 도현 노인회「이재영」(남 79세)회장, 「김수옥」(여, 54세) 14통장을 비롯한 주민과 축하객 1백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경로당 준공식은 경과보고, 축사, 현판 등의 순서로 시종 축하 분위기 속에서 진행 되었다.

주택 밀집지역에 자리한 『도원경로당』은 부지 232㎡(70평)에 건물 136㎡(41평)규모의 건물을 1억7천여만원의 사업비를 들여 매입 리모델링을 통해 방 4개, 거실 및 주방 2개, 화장실 2개 시설을 갖춰 어르신들이 편하게 쉬며 여가를 보낼 수 있는 시설을 갖추고 있다.

도원경로당은 주변에 730세대 1,360여명의 주민이 거주하는 지역 에 어르신들을 위한 마땅한 휴식공간이 없어 불편을 겪어왔는데, 마을주민들의 노력과 천안시의 지원으로 어르신들이 여가를 보낼 수 있는 보금자리가 마련되어 그 의미를 더하고 있다.

한편 이날 경로당 준공식을 마치고 성정2동 부녀회가 마련한 점심을 함께 나누며 작은 마을잔치를 마련하고 경로당 준공을 자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