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4일～18일까지 천안시장애인보호작업장 작품 천안시청서 전시회 -

천안지역 장애인들이 정성과 사랑으로 만든 다양한 작품이 일반 시민들에게 선을 보이는 의미 있는 전시회가 열렸다.

14일 오후 5시 천안시청 1층 현관에선 천안시장애인보호작업장 (원장 백웅선)에서 재활의 의지를 다지며 제작한 작품 1백여점이 시민들과 공무원을 반갑게 맞이하고 있었다.

14일～18일까지 열리는 이번 전시회는 장애인보호작업장 개관 1주년을 맞아 20여명의 장애인들이 나사렛대학교 플라워디자인학과 학생들의 도움을 받아 준비한 것으로 조화 50점, 생화 40점, 사진 26점이 출품 되었으며, 영상홍보물 상영과 작품제작 모습을 보여주는 시연도 실시되어 관심을 끌었다.

장애인들의 작품을 살펴본 시민들은 작품에 정성과 인내의 노력이 배어 있는 것 같다며 정상인들의 작품과 비교해도 전혀 손색이 없는 수준이라며 찬사를 냈으며,

작품을 출품한 장애인들도 이번 전시회를 통해 할 수 있다는 자신감과 용기를 얻는 기회가 되었다고 말했다.

한편 「성무용」시장은 전시회 개막행사에 참석 전시 작품을 둘러보고 장애인들을 격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