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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장쓰레기 처리대책 추진키로

2005-11-15 | 공보체육담당관


- 15일부터 한 달간 별도 수거반 운영, 가축사료 사용 등 발생량 최소화 협조 당부 -

천안시는 본격적인 김장철을 앞두고 일시적으로 다량 발생하는 김장쓰레기를 효과적으로 처리하기 위해 “김장쓰레기 처리대책”을 추진 하기로 했다.

15일부터 12월 15일까지 한 달간 추진하는 김장쓰레기 처리대책은 농촌지역과 시내권 지역으로 나눠 지역 여건에 맞는 효율적인 수거 활동을 통해 김장쓰레기 발생을 최소화하고 적정 처리를 이끈다는 것.

천안시에 따르면 이번 김장철에 발생되는 김장쓰레기는 19만여 세대에서 세대당 4.5㎏ 기준으로 약 860톤 가량이 발생할 것으로 예상 되는데, 김장쓰레기는 수분이 다량 함유되어 있어 음식물쓰레기로 처리는 곤란하다는 설명이다.

따라서 천안시는 배추 잎과 채소류 뿌리 및 껍질이 주류를 이루는 김장쓰레기의 배출이 집중적으로 이루어 질 경우 평상시보다 20% 이상이 증가할 것에 대비하여 4개반 8명으로 구성된 별도 수거반을 편성 운영하기로 했다.

또한 읍·면지역의 경우 농경지 등에 퇴비로 사용하거나 축산농가의 가축 사료 등으로 사용을 적극 권장하여 발생량을 최소화하고 시내 지역의 경우 말려서 정원 등의 퇴비로 사용하거나 일반 종량제 봉투 또는 대형폐기물 처리요령에 의거 마대 등에 넣어 스티커를 부착 후 배출되면 수거하여 처리한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대형매장 및 상설 채소시장 등 다량배출 업소에 대해서는 축산농가와 연계 가축사료로 사용토록하거나 처리업체와 계약처리를 유도하기로 했다.

한편 천안시는 김장철에 배출되는 쓰레기의 원활한 수거를 위해 일반 가정에서도 김장쓰레기 발생을 최소화하고 반드시 정해진 일반 쓰레기봉투를 사용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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