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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군뉴스

천안시 장애인 전용 셔틀버스 운행한다

2005-11-17 | 공보체육담당관


- 18일부터 휠체어리프트 갖춘 25인승 버스 주요지역 순회 -

천안시가 지역 장애인들의 이동을 돕기 위해 장애인 무료셔틀버스를 운행 한다.

17일 오후 5시 천안시장애인보호 작업장에서「성무용」시장과 장애인 단체 관계자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장애인무료 셔틀버스 기념행사”를 갖고 본격 운행에 들어갔다.

장애인 무료셔틀버스는 천안시가 장애인특별운송사업의 일환으로 총 5천9백여만원(국비1천5백만원포함) 의 사업비를 들여 휠체어리프트가 장착된 25인승 버스를 구입 장애인 등의 이동수단으로 운행하게 된다.

휠체어석 2석 등 장애인들이 탑승에 편리하도록 개조 셔틀버스는 장애인복지단체인 (사)한빛회(회장 박광순)에 의회 위탁 운영 되는데 매주 월요일부터 토요일까지 오전과 오후로 나누어 시내 주요지역을 잇는 18개 노선을 하루 왕복 2회씩 운행한다.

18일부터 운영되는 “장애인무료셔틀버스”는 충남지역에선 처음으로 운행되는 것으로 대중교통 이용 불편 등으로 어려움이 많았던 장애인들의 이동편익을 돕고 경제적 부담도 크게 덜어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특히 장애인셔틀버스는 장애인은 물론, 노약자나 임산부 등 이동에 불편을 겪고 있는 대상도 이용을 할 수 있는데 2004년 1월 중증장애인 이동을 위해 도입한 “장애인콜택시” 운영과 함께 장애인 이동권을 한 단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이날 장애인셔틀버스를 시승했던 장애인들은 현실적으로 장애인이 일반 대중교통을 이용한다는 것이 쉽지 않은데, 이번에 천안시가 시내 주요 노선에서 무료셔틀버스를 운행하게 되어 생활의 편익은 물론, 장애인들의 사회참여도 더욱 활발하게 할 수 있을 것 같다며,
천안시의 적극적인 노력으로 장애인복지의 질이 높아지는 상징성이 있다고 말했다.

한편 “장애인 무료셔틀버스”는 일요일을 제외한 매일아침 9시~ 오후 5시 30분까지 주공7단지⇒나사렛대학교⇒신방동 초원아파트⇒이마트⇒충무병원⇒순천향병원⇒천안의료원⇒서부역⇒원성동 대로약국⇒중앙고등학교⇒법원앞⇒터미널⇒봉정사거리⇒성정사거리⇒주공5단지⇒주공6단지⇒롯데마트⇒시청 구간을 운행하게 된다.

장애인무료셔틀버스 이용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위탁운영단체인 (사)한빛회(579-2752)로 문의하면 안내를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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