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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군뉴스

봉선홍경사지(奉先弘慶寺址) 정비계획 단계적 추진 필요

2005-11-17 | 공보체육담당관


- 16일 정비기본계획 용역보고회 가져, 초석 등 당시유물 확인 -

고려시대(현종 12년. 1021년) 성환역 부근 교통요충지에 행인들의 숙식제공 등을 위해 건립되었던 “봉선홍경사지(奉先弘慶寺址)”에 대해 시굴조사 등을 통한 정비계획 추진의 필요성이 제기되었다.

천안시는 16일 오후 4시 문화동청사 회의실에서 「성무용」시장을 비롯한 관계공무원과 용역수행기관 관계자, 성환지역 인사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봉선홍경사지 정비 기본계획 연구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용역은 천안시가 봉선홍경사지에 대한 역사적·학술적 조명을 통해 정비 계획 수립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충남역사문화원”(원장 정덕기)에 의해 지난 7월부터 시행해 온 것으로 그 동안 진행시켜 온 △대상지 주변 현황 △관련자료 검토 △정비기본 계획에 대한 보고를 듣고 토론을 가졌다.

용역보고자료에 따르면 국보제7호인 “봉선홍결사갈”을 중심으로 주변일대를 1차 탐문조사와 2차 정밀답사를 실시한 결과 주변 농경지와 수로 등에서 고려시대 기와편과 분청사기편, 토기편, 초석 등이 다량 수습됨에 따라 “봉선홍경사”의 역사성을 회복하기 위해 현재 사갈(寺碣)위치에 국한되어 있는 “문화재지정구역”의 확대 의견을 밝혔으며, 시굴조사를 실시 결과에 따라
사역정비계획을 수립 단계별로 추진을 제기했다.

또한 “봉선홍경사지 정비계획”의 안으로 토지매입, 시굴조사, 담장 설치, 정문건립, 주차장조성 등으로 진행되는 정비계획을 제시하고,

정비사업이 이루어진면 △중요 역사 문화재의 체계적인 보전 정비 계기를 마련하고 △역사문화도시로 발전할 수 있는 계기의 마련 △전통역사 문화도시로서 지방문화 발전을 촉진하는 파급효과가 있을 것으로 예상 했다.

천안시는 이날 간담회에서 논의된 내용을 바탕으로 최종용역보고서를 제출받고 관계 전문가 등의 의견을 수렴한 후 향후 추진방향을 결정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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