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알뜰바자회 수익금 8백60만원 어려운 이웃에 사랑담아 전달 -

천안시여성회관(관장 김희순)의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는 수강생 들이 사랑의 알뜰바자회에서 얻어진 수익금을 지역의 어려운 이웃 에게 전달 훈훈한 미담이 되고 있다.

수강생자치회 「조진숙」회장을 비롯한 수강생 대표 10여명은 22일 오전 지난 19일 수강생들이 정성껏 수집한 재활용품 및 의류를 비롯하여 직접 만든 요리와 떡, 도자기 김, 미역 등을 판매하여 얻어진 수익금으로 사랑의 나눔 행사를 가졌다.

이들은 먼저 수강생 자녀중 백혈병을 앓고 있는 어린이와 수강생으로 스티브 증후군이란 희귀, 난치병으로 입원하고 있는 환자를 방문 성금을 전달하고 회복을 빌었다.

또한 읍·면·동에서 추천을 받은 어려운 이웃 26가정에도 후원금과 음료수를 가지고 직접 찾아가 따뜻한 위로와 함께 온정을 전했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수강생들은 여성회관을 통해 새로운 배움과 생활에 활력을 갖게 되었는데 주변의 이웃을 살펴보는 뜻 깊은 행사에 참여하게 되어 많은 것을 느끼고 배운 뜻 깊은 하루
였다고 입을 모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