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통합검색 바로가기
메인메뉴 바로가기
화면컨트롤메뉴
인쇄하기

시군뉴스

병천 가전리 씨름대회, 민속놀이 한마당 행사 열려

2005-08-23 | 공보체육담당관


삼복더위가 끝날 즈음 지친 심신을 달래고 주민상호간 화합을 도모하기 위해 매년 열려온 “병천면 가전리 씨름 및 민속놀이 한마당 행사”가 열렸다.

13일 오후 2시 병천면 가전3리 시냇가에 조성된 경기장에서 500여명의 주민들과 지역인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번 대회는 금년이 61회째를 맞는 오랜 역사를 자랑하는 마을단위 민속행사로 줄다리기, 화계놀이, 수박먹기, 새끼꼬기, 씨름 등의 경기가 진행 되었다.

가전4개리 민속씨름협의회(대회장 김태백) 주관으로 열린 이날 행사는 병천면 가전1리~4리 마을이 팀을 이뤄 단체전과 개인전으로 나눠 경기를 펼쳤으며, 참석자들은 마을간 화합과 친선을 다지며, 지역에 전해내려 온 전통을 체험하면서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한편 가전리 씨름대회는 현재의 병천면을 경계로 건너편의 수신면 신풍리와 북면 상동리 주민이 한편이 되고 반대편에 병천면 가전리와 북면 상동리가 한편이 되어 관행적으로 지속되어온 행사이며,
1944년부터 체계적인 행사의 모습을 갖췄으나 행정구영 개편과 급속한 산업화 등으로 현재는 병천면 가전리 4개 마을이 참여하고 있다.


 

공보체육담당관님의 다른 기사 보기

제1유형
본 저작물은 "공공누리" 제1유형:출처표시조건에 따라 이용 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