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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천 “문화의 거리” 상징조형물 선정

2005-09-20 | 공보체육담당관


「유관순」열사의 고귀한 나라사랑 정신을 계승하고 지역을 상징하는 명소로 조성되는 병천 “문화의 거리”에 설치될 상징조형물이 선정됐다.

천안시는 지난 2일 오후 문화계인사, 대학교수 등으로 구성된 심사위원회를 열어 34점의 응모작에 대해 예술성, 주제부합성, 주변과의 조화성, 안전성, 독창성 등을 중심으로 2차에 걸친 심사를 통해 최종 선정 작품 4점을 확정했다.

문화의 거리 조성 구간 병천교 교차로에 설치될 작품으로는 「임정혁」씨의 “새천년의 상(像)”이 선정되었으며, 나머지 구간에 설치될 3점은 「김근배」씨의 “새천년의 꿈”, 「윤성필」씨의 “태극”, 「현남주」씨의 “희망의 물결” 등이 선정되었다.

「임정혁」씨의 “새천년의 상(像)”은 5,200(가로)×5,200(세로)×5,000 (높이)mm에 화강석과 스테인레스 스틸 재료를 사용 민족적 얼이 담긴 지역적 특성을 고려하여 높은 이상과 신념을 표현한 작품으로 한민족의 응집된 힘과 유관순 열사의 치맛자락과 휘날리는 태극기의 형상을 단순화하여 표현하고 있다.

「김근배」씨의 “새천년의 꿈”은 4,600×3,600×3,100mm 규격에 마천석, 상주석, 포천석 등의 재료로 독립 열사들의 정신과 천안의 상징물을 꿈틀거리듯 솟아오르는 기둥 위에 기념비적으로 안착시키고 시민 들이 앉아서 쉴 수 있도록 쉼터 기능을 가미했다.

「윤성필」씨의 작품 “태극”은 8,000×2,000×4,000mm 규격에 스테인레스와 포천석을 이용 민족의 발전과 행복을 염원하며 태극을 음과 양의 질적 변화와 양적성장으로 선회 운동하는 것을 표현 하고 있다.


「현남주」씨의 작품 “희망의 물결”은 5,200×1,700×7,000mm 규격에 스테인레스와 화광석과 마천석을 이용 3.1독립만세 운동정신을 주제로하여 충절과 애국정신을 태극문양으로 형상화하여 표현하고 있다.

“새천년의 상(像)”을 출품한 「임정혁」(33세)는 충남대학교 조소과를 나와 1999년부터 각종 전시회에 참여하는 등 의욕적인 작품 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채천년의 꿈”에 「김근배」(36세)씨는 서울시립대학교 환경조각과를 졸업하고 개인전과 2인전, 그룹전 등에 참여하였으며, 제3회 청년작가 야외조각 공모전 선정 등 많은 수상경력을 가지고 있다.

“태극”의 작품을 출품한 「윤성필」(28세)씨는 충남대학교 조소과를 수료하고 서울 미술대상전 입상 등을 수상하며 활발한 작품 활동을 하고 있으며,

“희망의 물결”을 출품한 「현남주」(44세)씨는 목원대학교 미술교육과를 졸업한 후 많은 전시회를 가진바 있고 각종 미술전의 심사위원을 역임하는 등 활발한 작품 활동을 하고 있다.

이번에 선정된 작품은 3억 3천만원의 사업비로 병천교에서 유관순 열사 사적관리소까지 340m구간에 오는 12월까지 설치되어 거리미관과 시민들이 편안하게 역사적, 예술적 향취를 느끼며, 어울릴 수 있도록 조성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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