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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군뉴스

천안물류의 대동맥 첫 삽 떴다

2005-10-20 | 공보체육담당관


- 20일 시민 등 3천여명 참석 기공식 가져, 2.4㎞구간 2,372억원 전액 국비 추진 -

천안지역 물류의 대동맥을 잇는 “제4지방산업단지 진입로”가 대역사를 위한 첫 삽을 뜨고 4년여 간의 공사에 돌입했다.

천안시는 20일 오전 10시 30분 경부고속도로 천안나들목 앞에서 주요내빈과 시민, 시공업체 관계자 등 3천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4지방산업단지진입로” 확장 기공식을 가졌다.

이날 기공식은 경과보고, 공사개요 설명에 이어 천안시장의 기념사 행정부지사, 시의회의장, 국회의원의 축사에 이어 주요 내빈의 발파 등의 순서로 진행되었다.

지역의 도심교통 흐름을 획기적으로 개선하고, 산업과 물류의 대동맥 기능을 담당하게 될 “제4산업단지 진입로”는 천안시의 단일 사업으로는 최대규모인 2,374억의 사업비가 투입되는 사업이다.

이번에 우선 착공하는 천안나들목에서 직선으로 천안북일고 옆을 지나 두정공단을 뒤로하여 국도1선과 만나 두정고가교로 이어지는 2,408m구간은 폭33m, 왕복 8차선으로 개설되며,

나머지 구간인 번영로에서 제4산업단지 구간 2.95㎞도 실시설계 에 이어 공사에 착수 총연장 5.17㎞가 오는 2009년에 준공을 하게 된다.

2.4㎞ 1구간에는 280m의 두정터널 1개소와 교량 5개소 1,280m, 지하차도 3개소(두정, 천안IC, 천안로사거리)가 조성되며, 최신공법과 주변경관과 조화를 이루는 미적요소가 가미되어 천안의 상징도로로 시공 된다.

제4산업단지진입도로가 완공되면 현재 천안나들목에서 제4산업단지까지 13㎞구간에서 약 5.5㎞를 단축하고 시간으로는 30분이 단축되어 1일 3만대에 달하는 물류수송비용 연간 430억원의 절감효과를 볼 수 있을 것으로 분석되고 있으며,

기존의 외국인 전용산업단지와 제 1·2·3·4산업단지, 백석, 마정 산업단지, 천안유통단지 등 지역 산업단지의 물류비용을 획기적으로 절감하고 기업 환경 개선을 통한 생산성향상 효과 등 지역경제 전반에도 긍정적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또한 그 동안 천안나들목 앞 도로(만남의 도로)가 1일 9만7천여대에 달하는 교통량으로 상습적인 정체를 입체형 교차로를 조성 만성적인 교통체증을 근본적으로 해결하게 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특히 이번 사업은 지방비 부담이 없는 전액 국비로 재원이 충당되어 그 의미가 크고 고속철도, 수도권전철의 개통과 함께 지역 도로교통 분야 SOC 기반을 선진적으로 끌어올리는 전기를 마련한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한편 제4지방산업단지 진입로 확장공사는 (주)대우건설, 경남기업(주), 홍진건설(주), (주)태길종합건설 등이 컨소시엄을 이뤄 시공을 맡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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