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9일 평가보고회 열고 115건의 자체 혁신과제 점검 -

천안시가 내부 조직의 행정문화에 실질적인 변화를 이끌기 위해 시정 혁신 추진을 가속화에 본격 나섰다.

천안시는 19일 오후 4시 시청 중회의실에서 「성무용」시장을 비롯하여 팀장급 이상 공무원 2백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05 시정혁신 평가보고회”를 개최하고 혁신의 성과를 높이기 위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이날 보고회는 △시정혁신 추진상황 △공통 혁신과제 추진상황 △부서별 자체혁신과제 에 대한 보고와 토론을 벌이는 방식으로 진행 되었다.

시정혁신 추진상황 진단을 통해 혁신의 필요성에 대한 공감대가 형성되어 있으나 학습과 토론의 문화와 일하는 방식의 개선을 위한 시스템 구축과 운영은 미흡하다며,

△혁신지식·정보 공유활용 △혁신과제의 실행계획 추진 △혁신진단 및 컨설팅 지원 확대 △협력적 혁신지원 네트워크 구축 등의 필요성이 제기되었다.

또한 공통혁신과제로 △『Clean천안』운동 추진 △시민참여 예산 편성 △정보공개 활성화 △찾아가는 이동민원실 운영 △자원봉사 인프라 구축 등 5건의 우수사례가 소개되었으며,

부서별 자체혁신 추진과제는 △행정업무 편람 제작 △고품격 시정 국제 품질관리 △참여하고 싶은 영어캠프 운영 △시내버스 표지판LED 교체 △옥외검침 시스템 도입 등 115건의 다양한 혁신과제가 제시 되었다.

이와 함께 참석자들은 발표된 내용과 시정혁신 확산을 위한 방안에 대해 토론을 갖고 행정혁신의 지속적이 추진과 끊임없는 변화를 통해 시민만족의 시정운영을 이끌어 갈 것을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