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74건중 73건 시정 반영 정상추진 27일 3/4분기 간담회 가져 -

천안시가 운영하고 있는 시정모니터의 각종 제보사항이 시정에 적극 반영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시정 전반에 대한 아이디어나 불편사항 등을 평소 보고, 듣고, 느낀
점을 제시하는 역할을 담당하는 시정모니터는 지역의 각계각층 인사 154명으로 구성되어 있는데,

금년 3/4분기 중 총 74건이 제보되어 이중 1건을 제외한 73건이 정상 추진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분야별로는 △도로분야가 11건으로 가장 많았고 △교통분야 10건 △총무 6건 △건설·공원· 기획 관련 내용이 각각 5건의 순으로 집계되었다.

제보의 내용도 도로보수 등 각종 시설 개선을 요구하는 것에서 부터△탈북자 지원 책 마련 △고장에서 휴가 보내기 △“하늘그린” 브랜드 회원제 도입 △원도심 활성화 방안 마련 등 정책결정 사항에 대한 내용 등 다양한 분야에 대해 의견을 게진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엽서, 전화 또는 팩스, 방문, e-mail 등 다양한 방법으로 접수되는 각종 제보사항은 접수 즉시 해당부서로 통보되어 처리사항을 회신해주고 있는데, 금년 들어 전체적으로 157건의 제보가 접수된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천안시는 27일 오전 10시 30분 시청 중회의실에서 3/4분기 시정모니터와 간담회를 갖고 제보사항에 대한 처리결과 설명과 시정 현안에 대해 토론의 시간을 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