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0일부터 7월 14일까지 25과목 1,130명 참여, -

천안시민문화회관(관장 김수열) 두정분관이 운영하는 시민문화교육이 개강식을 갖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10일 오전 10시 시민문화회관 두정분관에서는 수강생 등 3백여이 참석한 가운데 △교육 강사소개 △과목별 오리엔테이션과 함께 상반기 교육 개강식을 가졌다.

누구나 쉽게 참여하고 배울 수 있는 교육 프로그램으로 구성된 시민문화교육은 교육대상과 시간에 따라 크게 3개 과정으로 나누어 운영 되는데

△낮 시간대에 일반시민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아름다운 교실’(평생교육반)은 꽃꽂이 등 19개 과목에 725명 △야간에 직장인이 참여하는 ‘열정의 교실’은 사물놀이 등12과목 268명, △어린이가 대상인 ‘꿈나무 교실’은 글쓰기 지도 등 4과목 110명이 참여 하게 된다.

특히 이번 교육은 학교의 격주 5일제 수업에 맞춰 가족과 함께하는 ‘토요학습마당’을 신설하여 바둑, 밴드트레이닝, 사물놀이, 서예, 수채화, 오카리나, 하모니카 등 7개 과목에 50가족 140여명이 참여하는 프로그램을 추가하여 교육 참여 기회를 확대했다.

시민문화회관은 이번 상반기 시민문화교육을 통해 다양한 계층의 시민들이 자기계발을 통한 폭넓은 학습기회를 제공하여 시민의 사회참여와 삶의 질을 높이는 기회가 되도록 운영한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