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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군뉴스

못다 핀 축구 꿈 하늘나라에서 꽃 피울 수 있기를....

2006-03-14 | 공보체육담당관


- 14일 축구센터 기공식 맞아 지역·축구계 인사 추모식 가져 -

지난 2003년 불의의 화재로 인해 희생되었던 천안초등학교 축구 꿈나무들 영혼을 위로하고 아픔을 달래는 의미 있는 자리가 마련 되었다.

천안시는 ‘천안축구센터’의 기공식이 열리기 앞서 14일 오후 1시 천안초등학교에 위치한 추모비 앞에서 희생 축구부 어린이를 위한 추모식을 가졌다.

「성무용」시장을 비롯하여 「이정원」시의회 의장 「조동호」천안교육장 등 지역인사 및
유족대표와 대한축구협회 「조중연」부회장을 비롯한 축구계인사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추모식은 희생 어린이에 대한 묵념에 이어 참석인사들의 헌화 및 분양 순으로 진행되었다.

이날 추모식은 전국 3곳에 건설되는 천안축구센터의 역사적인 기공식을 맞아 시민들의 가슴에 살아있는 희생어린이의 명복을 빌며
그 들이 축구에 대한 열망과 꿈을 실현해 주기 위한 시민들의 따뜻한 마음을 전한다는 의미로
계획되었다.

참석자들은 ‘희생 축구 꿈나무 어린이들이 천안지역에 전국을 대표하는 축구센터가 세워지게 된 것을 하늘나라에서도 기뻐할 것 같다’며, ‘못다핀 축구 꿈을 천안축구센터에서 지역의 어린이들이 대신 마음껏 펼쳐 보일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2003년 3월 26일 천안초등학교 축구부 숙소의 화재로 당시 축구부 어린이 9명이 희생
되고 17명이 부상을 입는 안타까운 사고가 있었으며, 이후 2003년 12월 30일 시민들의 마음을
모아 학교 교정에 추모비가 건립되었고,

천안시는 2004년 12월 이들 어린이들의 못다 핀 꿈과 희망을 담아 낼 수 있는 ‘천안축구센터’를 유치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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