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월말까지 시 관리도로 588㎞ 안전점검 및 환경정비 추진-

천안시는 봄철 해빙기를 맞아 오는 30일까지 도로환경 일제정비를 실시한다.

시에서 관리하는 △시의국도 19.5㎞ △시군도203.9㎞ △도시계획도로194.2㎞ △농어촌도로 170.6㎞ 등 총 588.2㎞와 △지하도 9개소 △교량 8개소(고가교) △육교 14개소 등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이번 일제정비 활동은 해빙기를 맞아 쾌적하고 안전한 도로환경 조성을 위해 실시하는 것으로 시설물에 대한 안전점검과 함께 겨우내 묵은 오염물질을 깨끗하게 청소하게 된다.

194명의 공무원과 각종 장비를 동원하여 실시하는 해빙기 도로정비활동으로는 △시선유도표지, 표지병, 가드레일, 중앙분리대, 미끄럼방지 포장, 도로반사경의 정비 및 세척 △파손된 안전시설물 교체 및 도색 △더렵혀진 시설물 물청소 △비뚤어지고 넘어진 안전시설물 바로세우기
△지하도, 고가교, 육교, 터널 등 안전점검 실시 및 위험시설물 정비 △가로수 정비 등을 중점
실시한다.

또한 △제설 작업시 살포한 모래, 흙 제거 △제설용 모래주머니 수거와 △비포장도로 웅덩이 요철 정비 △각종 맨홀의 파손 및 요철 부분 보수와 △가로수 및 전신주 주변 정비 △노상 적치물 및 불법광고물 정비 활동도 함께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천안시는 생활주변의 시설물 안전점검 및 재해 위험지역 등에 대해서는 시에 제보를 해 주고, 마을 진입로나 골목길 등은 자율적으로 환경정비를 실시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