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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스포츠도시로 빛났다!

2006-03-17 | 공보체육담당관


- 16일 2006대한민국 스포츠레저문화대상 스포츠경영부문 대상 수상
- 일관된 스포츠 도시 육성 시책, 전국규모 대회 성공개최로 도시발전의 디딤돌 삼아

얼마전 프리미어리그에서 맹활약하며 국민적 축구스타로 떠오른 「박지성」선수의 고향인 수원에 「박」선수의 이름을 딴 ‘박지성 길’이 명명되어 언론에 크게 보도되며 화제가 된 적이 있다.

천안시는 이보다 훨씬 빠른 2000년에 국민 마라토너 「이봉주」선수의 고향인 성거읍을 지나는 도로에 ‘이봉주로’라는 이름을 붙이고 이용하고 있다는 사실을 아는 이는 많지 않다.

이렇듯 충남 천안시는 일찌감치 스포츠 스타의 엄청난 유·무형적 가치를 인지하고 스포츠를 지역경쟁력 제고의 중요한 분야로 공을 드려온 고장이라 할 수 있다.

천안삼거리와 호두과자, 교통·교육도시로 알려진 천안시는 그 동안 중·소도시 규모를 벗어나지 못했으나 ‘2001년 제81회 전국체육대회’를 개최하면서 도로 등 도시기반시설이 획기적으로 확충되고 도시발전의 전기를 마련한바 있다.

천안시민의 스포츠에 대한 열정은 최근 열기가 뜨거운 남자 프로 배구 경기가 열리는 ‘유관순 체육관’을 가득 메운 관중을 보면 쉽게 확인할 수 있는데,

천안시에는 여자프로농구 ‘국민은행 세이버스팀’과 남자프로배구 ‘현대캐피탈스카이 워커스팀’이 연고지를 맺고 있는데 다른 팀에 비해 홈경기 관중이 단연 많다는 점에서 스포츠에 대한 남다른 열정을 느끼게 하고 있다.

천안시는 2001년 전국체전 개최를 계기로 일관되게 스포츠 도시로의 도약을 지향하면서 체육시설 인프라 확충, 우수 선수 육성, 생활체육 확대, 프로스포츠 활성화를 추구해 온바 있다.

천안시는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한국일보와 스포츠한국, KBS SKY방송’이 주최하고 문화관광부, 대한체육회 등이 후원하는 ‘2006 대한민국 스포츠·레저문화대상’에서 스포츠 경영부문 대상의 영예를 차지하여 스포츠도시의 위상을 드높이게 된 것이다.

16일 오전 10시 30분 서울프레스센터 기자회견장에서 체육계 인사 등 2백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2006대한민국 스포츠·레저 문화대상’ 시상식에 「성무용」시장이 참석하여 “스포츠경영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천안시의 이번 수상은 일찍이 스포츠를 지역 역량을 높일 수 있는 분야로 인식하고 다양한 스포츠 육성 시책을 일관되게 펼쳐온 결과라 할 수 있다.

천안시는 전국체육대회, 전국소년체육대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를 비롯하여 국민생활체육 대축전까지 전국규모의 4개 종합 체육대회를 역대 최고의 성공적 대회로 치러냈으며, 이를 통해 천안이란 도시를 일약 전국 무대에 각인시킨바 있다.

특히 지난해 개최한 ‘2005전국 국민생활대축전’은 대회 운영의 완벽과 함께 지역의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호응을 얻었고 127억원에 달하는 지역경제 생산유발 효과를 거두었으며,
기초자치단체로는 처음으로 대회운영 모든 과정을 기록한 백서를 발간하여 대회를 더욱 빛나게 했다.

또한 천안시에는 읍·면지역에도 ‘게이트볼 장’이 웬만하면 두 세 개가 조성되어 있고 가까운 학교와 체육공원에는 달리기와 배드 민턴 등을 즐길 수 있는 시설을 쉽게 찾아볼 수 있다.

종합운동장 주변에는 5천석 규모의 실내체육관을 비롯한 수영장, 스쿼시장, 에어로빅장, 볼링장, 보조경기장 등이 한자리에 있는 종합 스포츠 타운이 조성되어 있으며,

3만평 규모의 생활체육공원, 웰빙 마라톤코스 조성, 천호지 주변 러닝코스 조성도 차근차근 추진되고 중부권 유일의 축구센터인 ‘천안축구센터’가 3월 14일 기공식을 갖고 본격적인 건립에 착수하는 등 스포츠 인프라 확충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러한 스포츠 인프라 확충 등 하드웨어적인 요소에 부합하는 우수선수 육성과 다양한 체육행사 운영 등 소프트웨어적 요소에도 의욕을 보이고 있는데,

△25개 종목 73개 학교운동부에 꿈나무 육성금을 지원 △ 35개 기업이 58개 학교 운동부와 자매결연 지원 △19종목 26개 생활체육교실 운영 △노인 등 소외계층을 위한 생활체육 지원을 통해 시민 참여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아울러 국내 정상급 실력을 자랑하는 볼링, 검도, 레슬링, 사이클, 체조 등의 천안시청 체육팀을 시에서 직접 운영하며 지역의 명예와 우수선수 육성을 이끌고 있으며,

올해 전국단위 중등 축구대회와 마라톤 골프 등 지역경제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전국단위 엘리트체육대회 8회와 생활체육대회 16회를 개최를 확정하고 스포츠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와 부가가치 창출을 알차게 준비하고 있다.

천안시는 또한 지역 연고제로 운영되는 프로스포츠를 통한 지역일체감 조성과 이미지 마케팅에도 심혈을 기울이고 있는데,

2001년 연고를 맺은 ‘국민은행 세이버스 여자 프로농구단’과 2005년 추가로 연고를 맺은 ‘현대스카이워커스 남자 프로배구단’은 시민들 에게 수준 높은 경기를 보여주며, 지역에 대한 자긍심을 갖게 하고 있으며,

올 하반기에는 "K2리그 실업축구팀‘ 창단을 추진하여 축구인구의 저변 확대와 축구도시 기반을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천안시의 ‘2006 대한민국 스포츠·레저 문화대상‘ 스포츠 경영부문 대상을 수상하게 된 것은 스포츠를 단순한 운동경기 차원을 넘어 지역경제와 사회에 큰 영향을 미치는 21세기의 새로운 산업이자 지역 이미지 마케팅의 중요한 매개체라는 인식아래

‘전국최고의 스포츠도시 육성’를 목표로 스포츠를 통한 지역 역량을 끌어올리기 위한 의욕적이고 다양한 노력의 결실로 평가되고 있다.

한편 ‘2006 대한민국 스포츠·레저 문화 대상’은 스포츠·레저문화가 국제시장에서도 새로운 고부가가치를 창출하는 유망산업으로 각광을 받고 있는 상황에서 스포츠 분야에 탁월한 경쟁력을 확보하고 있는 기관과 기업을 발굴 시상하여 국가경쟁력 확보에 기여한다는 목적으로 공모 방식으로 추진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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