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7일 33개 기술·취미과목 47개반 1,285명 4개월간 교육 참여 -

천안시 여성회관(관장 김희순)이 17일 개강식을 갖고 본격적인 금년도 교육에 돌입했다.

17일 오전 11시 여성회관 강당에서 수강생과 강사 등 교육관계자 5백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06년 상반기(24기) 기술·취미교육 개강식을 가졌다.

이날 개강식은 △열린 노래교실의 식전행사에 이어 △강사소개 △수강생 오리엔테이션 등의 순서로 진행되었다.

상반기 기술·취미교육은 요리, 제과제빵, 양재, 컴퓨터 등 18개 기술과목과 한국화, 생활요가, 단전호흡 등 15개 취미과목 47개반에 모두 1,285명이 참여한다.

천안시 여성회관은 이번 상반기 교육에 여성들이 선호하는 개인과 가족 건강을 위한 웰빙 과목인 단전호읍, 생활요가, 제과·제빵 등 3개반을 증설 하여 모집한 결과 좋은 반응을 얻었으며,
수강신청 접수 일에는 이른 새벽부터 수강생들이 줄을 서는 등 여성회관의 인기를 실감케 했다.

특히 여성회관은 최고의 전문 강사진을 확보하고 2만원대의 저렴한 수강료, 무료셔틀버스 운행은 물론, 자녀들이 시간을 보낼 수 있는 유아놀이방을 갖추는 등 수강생들의 교육편의를 지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