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천안시 19일 (주)파카공조와 혁신 파트너십 협약 맺어, 다양한 혁신활동 공유기대 -


천안시가 행정혁신의 효율적 추진을 위해 민간기업의 경영마인드를 접목하여 혁신활동의 성과를 높이기에 나섰다.

천안시는 19일 오후 3시 직산읍 삼은리에 위치한 (주)파카공조 회의실에서 권녕학 부시장을 비롯한 관계공무원과 (주)파카공조 배재용 대표이사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혁신 파트너십 협약식을 가졌다.

이날 협약식은 천안시가 지역 기업 중에서 혁신성과가 우수한 기업과의 혁신활동 공유를 통해 민간 분야의 앞선 혁신기법을 벤치마킹하여 고객만족의 행정을 도모하기 위해 추진한 것으로 △(주)파카공조 혁신사례 청취 △대표자 인사 △협약서 낭독 △협약서 서명 및 교환 △혁신현장 견학 등의 순서로 진행 되었다.

천안시와 (주)파카공조는 혁신 활동의 연계를 통한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혁신 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업무혁신 정보 제공 △혁신정보·혁신기법에 대한 자문 및 모니터링 지원 △혁신활동에 상호 참여 △우수혁신 사례에 대한 상호 방문과 학습에 협조할 것을 약속했다.

행정기관이 민간기업과 혁신활동 강화를 위한 협약을 체결한 것은 아주 드문 일로 천안시가 행정혁신 추진에 민간기업의 기법을 도입 한다는 점에서 의미 있는 시도로 평가되며 향후 성과가 기대되고 있다.

이날 협약식과 함께 앞으로 천안시는 혁신 동아리 및 혁신 선도 그룹의 현장 탐방행사를 갖는 등 혁신활동 상호교류와 협력을 이끌어 간다는 계획이다.

1988년에 설립한 (주)파카공조는 종업원 180여명에 자동차 에어콘 부품 생산업체로 경영혁신 활동을 활발하게 전개하여 △100PPM품질인증 획득 △QS-9000인증 획득 △Single PPM 인증 △Zero PPM 인증 △ISO9001 인증획등 등 선도적인 혁신활동을 펼쳐 기업경쟁력을 높이고 있는 기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