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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충남도립미술관 유치 본격 나서.

2006-05-23 | 공보체육담당관


- 지역 문화예술인 16명으로 유치위원회 구성, 천안유치 당위성 적극 알리기로 -


천안시가 충청남도 도립미술관 유치에 본격적인 활동에 나섰다.

지난 18일 천안시가 충청남도에 도립미술관 유치를 위해 후보지를 추천한데 이어 19일에는 지역의 문화예술계인사 16명이 참여한 ‘충남도립 미술관 건립 유치위원회’(위원장 권연옥)를 출범시켰다.

유치위원회는 인구 52만의 규모의 천안시는 상대적으로 미술문화의 기반조성이 열악한 상황으로 220여개의 초중고대학에 16만여명의 학생이 있는 충남의 대표도시인 천안시에 도립미술관이 건설될 때 그 기능을 가장 효과적으로 발휘할 수 있다는데 의견을 같이하고,

문화수요자의 증가와 미술단체와 예술고를 비롯한 7개 미술관련 대학의 입지, 동호인 등 미술인구가 지속적으로 늘어나고 있는 현실 에서 국제수준의 전문미술관 건립을 통해 지역 미술문화의 새 지평을 열어 갈 수 있는 천안에 도립미술관이 건립되는 것은 당연하고도 합리적인 판단이라고 주장했다.

또한 권여옥 유치위원장도 도립미술관은 도민들의 이용이 가장 편리하고 접근이 용인한 곳과 수요자의 욕구를 충족시킬 수 있는 지역이 최적의 장소가 될 것이라며, 천안은 이러한 조건을
완벽하게 충족하고 있다고 했다.

천안시는 현 천안시청의 인근인 불당동218-1외 63필지 128,349㎡(38,825평)의 시유지를 도립박물관 후보지로 추천하였으며, ‘유치위원회’가 중심이 되어 향후 충청남도의 후보지 선정 추진진행 상황에 맞춰 천안유치의 당위성을 적극 알리는 등 체계적이고 적극적인 유치 활동을 전개한다는 계획이다.

천안시가 제시한 후보지는 주변 자연경관과 조화를 이루며 효율적인 부지활용이 가능한 지역으로, 고속도로, 일반국도, 철도, 고속철도 등과 연계가 용이하여 접근성이 뛰어나며, 향후 활용도 등을 예측 할 때 활발한 미술관 운영이 가능하여 충남의 미술문화 발전을 견인 할 수 있는
탁월한 입지여건을 지닌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한편 충청남도는 부지 1만5천여평 이상에 건물 2,400~3,000평 이내 규모로 사업비 2백억원을 들여 전시실, 수장고, 영상실 등을 갖춘 도립미술관 건립계획을 수립하고 현재 대상지 선정을 위한 용역을 충남 발전 연구원 측에 의뢰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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