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4일~5일 80개 직장, 단체팀 6백여명 기량 겨뤄 -
올해로 다섯 번째를 맞는 시장기 족구대회가 4일~5일 2일간 천안 종합운동장 인조잔디 구장에서 열린다.
국민생활체육 천안시족구연합회(회장 정윤석, 49세) 주관으로 열리는 이번 대회는 80개 팀에
6백여명이 참석하여 그 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겨루게 된다.
직장, 기관, 단체 및 동호회 등 50개팀이 참여하는 관내부와 충남권 30개 동호회 팀이 참여
조별리그를 벌여 상위 1.2위 팀이 본선에 진출하여 토너먼트로 진행하는 방식으로 운영되며,
각 부별 1·2위와 3위 2팀에 대해 시상을 하게 된다.
한편 이번 대회는 지난 1994년 이후 대회가 중단되었던 것을 지역 동호인이 뜻을 모아 부활하여 의미를 더하게 했으며, 개회식은 5일 오전 10시 선수 및 동호회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의 족구활성화의 의지를 다지며 간소하게 열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