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일「권녕학」부시장 등 38명 서울 청계천, 행정자치부 등 견학 -

천안시는 3일 공직 내부의 행정혁신 마인드 제고와 공감대 확산을 위해 혁신현장 탐방을 실시했다.

「권녕학」부시장을 비롯하여 6급 이하 실무담당 직원 등 38명이 참석한 ‘혁신현장 탐방’은 △서울시 마포구청 △청계천 △행정자치부 등 3곳을 찾아 혁신적인 우수시책에 추진 상황을 살펴보았다.

지난 해 실시하여 좋은 반응을 얻은 바 있는 혁신탐방은 타 자치 단체와 행정혁신의 주무부처인 행정자치부를 찾아 모범적인 혁신시책 추진상황을 직접 확인하고 이를 시정에 접목시키기 위해 마련한 것.

이날 참석자들은 ‘토지종합민원 창구시스템’을 구축하여 지난해 지방 행정혁신 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차지한 ‘마포구청’을 찾아 △민원신청서 폐지 △민원창구에 장애우를 위한 음성안내시스템을 구축 하여 한 창구에서 모든 민원서류를 발급 받을 수 있도록 한 시책에 대한 도입 과정과 성과 등을 설명 듣고 의견을 나눴다.

또한 청계천 복원 현장을 찾아 사업추진 배경과 성과, 시민들의 반응 등을 직접 확인하기도 했다.

아울러 행정혁신의 주무부처인 행정자치부를 찾아 ‘팀제운영’, ‘고객 만족형 시스템 운영’ 등 혁신 추진상황에 대한 설명을 듣고 행정혁신 추진방향에 대한 질의응답을 갖기도 했다.

이날 현장탐방에 참석한 공무원들은 새로운 발상과 아이디어로 행정의 혁신을 이루어낸 현장을 직접 찾아보니 시민을 위한 혁신적인 행정을 배우는 기회가 되었다며,

대도시 진입에 걸 맞는 품격 있는 행정을 펼칠 수 있도록 연구하고 조직내 혁신의 중요성을 깨달게 되었다고 소감을 피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