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천안시 우호협력도시 공무원 강사로 직원 44명 5개월 과정 교육 개강 -

천안시는 공무원들이 국제화시대 외국어에 대한 자신감 고취와 자기 계발을 위해 자체 중국어교육을 실시한다.

9일 오후 6시 30분 보건소 회의실에서 개강식을 갖고 본격 운영에 들어간 ‘중국어 교실’은 천안시와 우호협력 관계를 맺고 있는 중국 원덩시(文登)시의 현지 파견 공무원으로 천안시청에서 근무하고 있는 「스소친」(石書琴, 27세)씨가 강사로 근무시간 이후 1시간씩 1주일에 2회 운영한다.

중국어 교육에 참여하는 공무원은 본인의 희망에 의해 신청을 한 44명이 참여하게 되는데 중국의 문화나 지리, 관광지 등을 소개하며 노래 등을 통해 중국어에 대한 흥미와 관심을 갖게 하는 기초 과정 중심으로 운영된다.

천안시는 지난해부터 원덩시(文登市)에서 파견되어 온 공무원을 활용한 ‘중국어 교육’을 실시해 왔는데 이번 교육역시 동호회 형태의 자율교육 모임으로 공무원들의 국제화 마인드 제고와 어학능력 향상에 도움이 되도록 교육운영을 지원한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