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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군뉴스

천안시 에베레스트 원정대 금의환향

2006-06-02 | 공보체육담당관


- 2일 귀국 후 시민 환영행사 카퍼레이드 가져, 시민들 천안의 기개 떨친 원정대 환영 -


세계최고봉 에베레스트의 정상에 올라 천안의 기상을 세계에 드높였던 ‘천안시 에베레스트 원정대’가 ‘금의환향(錦衣還鄕)하여 시민들의 뜨거운 환영을 받았다.

천안시는 2일 오전 10시 30분 아라리오 광장에서 성무용 시장과 지역 국회의원을 비롯한 내빈과 시민 등 3백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천안시 에베레스트 원정대의 정상 정복을 환영하는 행사를 마련했다.

이날 행사는 △원정대원 소개 △경과보고 △원정대원에 대한 기념패와 감사패 소개 △꽃다발 전달 △귀국인사 △천안시장의 환영사 △내빈축사 등으로 진행되었으며,

이어 대원들이 차량 5대에 나누어 △아라리오광에서 △방죽안오거리 △복자여고 △천안역
△문화동 청사에 이르는 2㎞ 구간에서 카퍼레이드를 실시했다.

성무용 시장은 환영 인사를 통해 “어려운 여건에서도 뜨거운 열정과 멈추지 않는 도전정신으로 인간한계를 극복하고 세계최고봉 에베레스트에 올라 천안의 진취적 기상과 위상을 드높인 원정대의 이번 쾌거는 52만 시민에게 가슴 뭉클한 감동과 희망을 심어주었다”며
“어려운 난관을 극하고 이루어낸 대원들의 끊임없는 노력과 열정에 박수를 보낸다”고 말했다.

한편 오성환 단장을 비롯한 10명으로 구성된 천안시 에베레스트 원정대는 지난 3월 16일 발대식을 갖고 3월 25일 대장정에 오른 이후

원정대는 지난 △3월 30일 3440m에 위치한 남체에 도착한 이후 고지적응 훈련과 함께 △4월 11일 에베레스트 본격등반을 앞두고 원정 성공과 무사귀한을 기원하는 전통 라마제(산신제)를 올린 후 만년 빙벽지대(아이스폴)를 통과하여 캠프건설에 나섰으며,

5400m에 베이스캠프를 설치하고 6000m (캠프1), 6400m(캠프2), 7300m(캠프3), 8000m(캠프4)로 이어지는 캠프건설과 정상을 향한 전진을 계속하며 컨디션을 조절해 오전 중

5월 17일 밤 11시(한국시간 새벽 2시) 이세중 등반대장과 박주열 대원이 8,000m의 캠프4에서 산소마스크를 착용하고 정상 공격에 나서 12시간여의 위험과 난관을 극복하고 지구상에서 가장 높은 최고봉 에베레스트에 자랑스러운 FAST천안의 깃발을 꼽는 감격을 누리게 된 것이다.

특히 이번 천안시 원정대의 세계최고봉 에베레스트 등반 성공은 지난해 4월 16일 창단식과 함께 에베레스트 도전에 나서, 열악한 여건에서도 국내외에서 전지훈련을 실시하는 등 꾸준한 훈련을 통해 등반 기량과 팀워크를 다져 왔으며,

특별한 후원 기업이 없는 상황에서 천안시의 지원과 지역의 산악인과 각계의 정성 시민들의 성원에 힘입은 쾌거로 천안을 빛낸 큰 업적으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천안시 에베레스트 원정대는 모두 10명으로 △오성환 단장 △황순광 원정대장 △이세중 등반대장 △이훈재 홍보담당 △고동재 장비담당 △박주열 의료담당 정종필 식량담당 △서상운 촬영담당 △손재천 수송담당 △이규진 운행담당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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