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6일 천안인의 상 앞에서 각계인사 참석 호국 보훈의 뜻 기려 -
제51회 현충일 추념행사가 6일 오전 9시 55분 휴양지관리사무소 안에 있는 “천안인의 상”
앞에서 거행된다.
성무용 시장을 비롯한 지역의 기관단체장 등 내빈과 국가유공자 및 보훈가족 등 1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나라를 위해 몸 바친 순국 선열과 호국영령에 넋을 기리게 된다.
이날 행사는 정각 10시 시 전역에 울린 사이렌에 맞춰 참석자 모두가 묵념을 올리고, 천안정보고등학교 악대의 진혼곡연주 천안경찰서의 조총발사에 이어 천안시장 추념사와 보훈가족인
서은경(25세)양이 헌시 “6월의 서곡”을 낭송했으며,
유족대표 등 참석자들은 애국선열에 헌화와 분향을 하며 현충일의 의미를 되새겼다.
「성무용」시장은 추념사를 통해 “나라와 민족을 위해 목숨을 바치셨던 애국선열들의 고귀한 뜻과 숭고한 희생이 오늘날 우리의 가슴에 뜨겁게 이어오는 것 같다”며 선열들의 애국충절의 정신을 이어받아 더 낳은 도약을 이끌어 갈 수 있도록 모두가 한마음이 되자“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