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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군뉴스

코믹발레의 정수 ‘돈키호테’ 천안무대 선다!

2006-06-08 | 공보체육담당관


- 국립발레단 10일 2차례 시청 봉서홀서 공연, 발레의 재미와 감동 듬뿍 -


국내 최정상의 국립발레단이 선보이는 코믹발레의 정수 ‘돈키호테’가 천안을 찾아온다.

천안시민문화회관(관장 김수열)은 ‘세르반테스’ 원작 소설을 각색 하여 제작된 260여년의
전통을 자랑하는 발레의 고전 ‘돈키호테’를 기획 공연으로 오는 10일 오후 3시와 7시 천안시청 봉서홀 무대에 올린다고 밝혔다.

이번 국립발레단의 돈키호테는 다양한 버전 중에서도 가장 간결하면서도 흥미로운 작품으로
불리는 ‘고르스키’ 버전으로 1991년 국립발레단이 초연한 이후 꾸준히 다듬어 온 국립발레단의
대표적인 작품의 하나이다.

고전 코믹 발레의 최고 걸작품으로 손꼽히는 ‘돈키호테’는 세상에서 가장 진지한 광인(狂人)이자 가는 곳마다 재미를 흩뿌리는 늙은 기사가 펼치는 자충우돌의 이야기 중에서 2막의 러브스토리 부분을 발레로 만나는 것이 바로 코믹 발레 로망스인데,

원작과 달리 현실적이고 세속적인 스페인 사람들이 등장하고 돈키호테와 그의 충복 산초 판자 두 사람을 중심으로 하여 선술집 주인의 딸 키트리와 가난한 이발사 바질과의 사랑이야기가 초점이 맞춰졌다.

작품 자체가 지닌 코믹적인 요소와 사랑이야기를 주축으로 한 로망이 결합되어 재미와 위트가 넘치는 작품으로 개성 있는 인물들의 희극적인 마임과 춤을 통해 시종일관 유쾌한 웃음을 자아낸다는 점이 최고의 코믹발레로 꼽히는 이유라 할 수 있다.

국내 최고의 무용수 84명과 스탭 둥 104명이 출연하여 고난이도의 테크닉과 장대한 기교가
결합되어 2시간에 걸쳐 공연하는 ‘돈키호테’는 △서막 돈키호테의 서재 △1막 스페인 바르셀로나 광장 △2막1장 선술집 △2막2장 풍차와의 싸움 △2막3장 숲속의 꿈 △3막 키트리아 바질의
결혼식 등 총 3막5장으로 구성된 스페인 춤의 매력과 희극적인 마임이 풍부한 공연으로

시민들에게 소설보다 재미있고 영화보다 유쾌한 수준 높은 감동의 무대를 선사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입장권 예매 등 공연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시민문화회관(521-2851)로 문의하면 안내를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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