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3일 13개 지역대학 총·학장 참석, 시와 대학의 협력방안 논의 -

천안시가 지역에 위치한 대학의 총·학장을 초청 간담회를 열고 시와 대학의 다양한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23일 오전 11시 시청 상황실에서 「성무용」시장과 실·국장급 공무원과 대학 총·학장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과 대학발전을 위한 상호 관심사에 대한 이해와 협력을 넓혀가기로 의견을 같이했다.

이날 간담회는 13개 대학이 위치한 대학도시인 천안시가 지역 대학과 효율적인 지역혁신 사업추진과 시정 및 학사운영에 대한 공조와 협력을 이끌기 위해 마련한 것으로

지역대학과 연계한 시정방향을 소개와 함께 의견을 교환하는 방식 으로 시종 우호적인 분위기로 진행되었다.

천안시는 △지역대학과의 협력추진 △대학과 연계한 인프라 조성 △지역대학 특성화 협력사업 △지역을 위한 대학의 역할 증진 △대학의 시정참여 활성화 시책에 대한 지역대학의 협조를 당부 했으며,

지역혁신체계(RIS) 구축과 연계한 협력사업의 추진상황과 앞으로 계획에 대한 의견을 교환
했다.

대학 총·학장들 역시 대학이 지역사회의 일원으로서 지역발전을 견인하고 이를 통해 대학의 특성화와 지역혁신을 높일 수 있다는 점을 강조하고, 대학도시 이미지에 맞는 도시인프라 확충과 지역대학의 경쟁력 제고를 위한 시의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를 부탁했다.

한편 천안시에는 현재 13개 대학에 6만여명의 대학생이 재학하고 있는데 △2006년에 7개 대학과 2억2천여만원을 들여 16개 시범협력을 추진하는 것을 비롯하여

△지방대학혁신역량강화사업(NURI) 7건 1억8천만원 △지역혁신특성화 시범사업 1건 3천만원 △산학협력중심대학 육성 1건 3천만원 △지역R&D클러스터 구축사업 1건 △산업기술기반조성사업 3건 7천만원 △지역기술혁신센터 1건 3천만원 △지역협력연구센터 3건 △대학IT 연구센터
1건 △전문대학 특성화사업 3건 △기타 협력사업 8건 등 다양한 분야에서 지역대학과 협력을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