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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시대 지역문화 활성화 방안 모색

2006-03-24 | 공보체육담당관


- 23일 2006년도 첫 지역문화산업정책 포럼 천안서 열려 -

디지털문화시대 지역무화의 중요성과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는 행사가 천안서 열렸다.

23일 오후 1시 30분 시청 중회의실에서 열린 이번 행사는 한국문화콘텐츠진흥원(원장 서병문)이 지역 문화산업의 중요성을 일깨우고 지역문화산업협의회의 상호교류를 위해 매년 개최하는 정책포럼으로 충남디지털문화산업진흥원을 비롯한 전국 10개 지역문화산업협의회와 호서대학교가 공동 주관했다.

전국 산·학·연관계자와 지자체 관계공무원 등 2백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행사는 △특별강연 △주제발표 △종합토론 △지역 문화산업토론회 등으로 진행되었다.

“디지털문화시대, 지역문화의 중요성과 활성화 방안”이란 주제로 열린 포럼은 △「이어령」
전문화관광부장관은 ‘지역문화와 디지로그(Digi-logue)의 이해’라는 특별강연에 이어,

△「서병문」한국문화콘텐츠진흥원장의 ‘지역문화 콘텐츠산업 활성화를 위한 발전 전략’ △「김교빈」호서대학교 교수의 ‘문화의 보고 충남의 문화콘텐츠 인프라 구축을 위한 제언’ △
「김형준」한국영화제작가협회장의 ‘영화 ’실미도‘의 사례로 본 국내 문화콘텐츠 산업의 현황과 미래비전’의 발표 있었다.

강연과 발표 이후에는 「조희문」상명대학교 교수의 사회로 「정병웅」순천향대학교 교수와 「임경환」천안시 문화관광담당관 등이 토론자로 참석하여 ‘충남지역 문화산업 발전을 위한 육성방향과 과제’를 주제로 구체적인 지역문화산업 발전전략에 대한 논의를 가졌다.

아울러 이날 정책포럼이 열린 천안시청에서는 문화원형디지털화 개발 및 활용사례 전시가 진행되며, 천안시 흥타령축제의 연출팀 (B-boys댄스)의 공연 등이 펼쳐졌다.

「서병문」한국문화콘텐츠진흥원장은 발표를 통해 지역문화산업 클러스터의 방향을 창의적인 인재양성과 산학협력이 기반이 되는 전략이 구상되어야 한다며,

지역문화콘텐츠 산업의 발전방안으로 △단기위주 계획이 아닌 중장기 마스터플랜 수립과 수출기반 수익모델 창출로 지역경제 활성화가 필요하다고 밝히고

△산·학·관·연 등 관련 요소들의 참여와 파트너십 통한 참여 확대 △지역문화의 전통과 첨단기술(CT) 결합 △지역주민의 수요 창출과 참여 확대를 주장했다.

△「김교빈」호서대학교 교수는 ‘충남의 문화콘텐츠 인프라 구축을 위한 제언’ 이란 주제 발표를 통해 문화콘텐츠는 국가균형발전 5개년 계획의 전략산업의 하나이나 충남의 문화콘텐츠 산업 기반은 매우 취약하다고 밝히고,

충남의 문화콘텐츠 분야 산업구조의 취약을 극복할 수 있는 방안 으로 △충남이 지닌 풍부한 문화소재를 적극 발굴하고 △충남에서 배출되는 인력을 산업화가 가능한 풍부한 고급 전문 인력으로 육성 하며 △문화콘텐츠 관련 업체들을 지역에 유치하고 유기적으로 연결 하여 충남이 문화콘텐츠의 중심으로 설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

△「김형준」한국영화제작가협회장은 ‘영화 ’실미도‘의 사례로 본 국내 문화콘텐츠 산업의 현황과 미래비전’이란 발표를 통해 영화 ‘실미도’는 한국영화 1천만 관객시대를 열어 흥행에 성공했다는 차원을 넘어 영화산업이 새로운 미래 산업으로 등장하고 있다는 것을 확인 시켜주는 계기였다며,

영화 촬영지가 관광명소로 변하는 등 좋은 영화 한편이 어려가지 파급효과를 구체적으로 보여준 사례 중의 하나라고 할 수 있어,
정부나 지방자치단체 등에서 새로운 콘텐츠를 개발하고 이에 필요한 기반시설을 갖추려 노력하는 것은 그 같은 성공을 더욱 확산시켜서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활용하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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