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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군뉴스

천안 장애인 실내체육관 첫 삽!

2006-03-27 | 공보체육담당관


- 27일 기공식 기초지자체 중 최초, 좌식배구·휠체어 농구 등 장애인스포츠 전천후 가능 -

기초지자체에서 직접건립하는 전국최초의 장애인 실내체육관이 천안시에 건립된다.

천안시는 27일 오후 3시 유량동 건립부지에서 「성무용」시장을 비롯한 지역 기관단체장,
장애인 관련 단체장과 주민 등 5백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천안 장애인 실내체육관』기공식을 가졌다.

이날 기공식은 △경과보고 △천안시장의 기념사 △국회의원과 시의회 의장 등 내빈 축사에 이어 △참석내빈들의 기념발파 등의 순서로 장애인 복지의 새 장을 여는 기대 속에 진행되었다.

지난 2003년 건립계획 수립 후 2년 8개월간의 추진과정을 거쳐 기공식을 갖게 된 『천안 장애인실내체육관』은 천안시 유량동 산27-1번지 일원 6,992㎡(2,115평)의 부지에 건평2,900㎡(877평)규모로 76억원의 예산을 들여 오는 2007년 5월까지 시공된다.

실내체육관은 지하 1층 지상3층 규모로 1층은 406평 규모의 체육관 시설과 사무실이 들어서며, 2층(141평)에는 장애인 관람석과 체력 단련실을 갖추게 되는데,

좌식배구, 배드민턴, 휠체어 농구, 역도, 탁구, 론볼링 등 다양한 종목의 장애인스포츠 경기가 가능해 짐으로써 지역 장애인 복지인프라의 선진화를 모색했다는 점에서 상징적인 의미가 큰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또한 장애인체육관은 경기장 규모와 기능면에서 국제규격으로 지어져 전국규모의 장애인
체육대회의 유치는 물론, 비장애인도 함께 어우러져 활발한 체육활동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아울러 첨단시설과 완벽한 편익시설을 갖춤으로써 장애인들의 이용에 불편이 없도록 시설을 갖추게 된다.

천안시의 『천안 장애인실내체육관』 건립은 장애인들이 마음 놓고 체육활동을 할 수 있는 안정적인 공간을 마련함으로써 장애인에 대한 인식을 새롭게 하며, 장애인의 잠재능력 개발과 활발한 사회 참여에도 크게 기여하는 전기가 될 것으로 보이며,

지역단위 장애인 복지의 질을 한 차원 끌어 올리는 상징적인 사업 타 다른 분야의 장애인 복지에도 적지 않은 영향을 줄 것으로 보인다.

『천안 장애인실내체육관』은 2007년 3월 관련조례를 제정하고, 민간위탁 운영자를 선정하여 2007년 5월 준공과 더불어 개관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천안시에는 1만6천여명의 장애인이 등록되어 있는데, △장애인종합복지관(2004.12.23) △장애청소년 자립지원센터 운영(2005.2.24) △장애인보호작업장 운영(2005. 9. 30) △장애인 콜택시 운영(2004. 5. 3) △장애인 이동목욕봉사대 운영 △장애인 야학교 운영(2005. 12. 26)△장애인 무료셔틀버스 운영(2005. 11. 17) △중증장애인 자립지원센터 운영(2005. 6. 18) 등 다양한 장애인복지 시책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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