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8일 천안시청내『U-City 천안미래관』개관, 4월 3일부터 시민관람 가능 -

천안시가 미래 유비쿼터스 기술이 접목된 생활모습을 체험할 수 있는 『U-City 천안 미래관』이 천안시청 안에 설치됐다.

천안시는 28일 오후 5시 시청 시민홀 2층에서 「성무용」시장과 관계공무원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테이프커팅 △현판식 △체험관 견학 등의 순서로 조촐한 『U-City 천안미래관』의 개관식을 갖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21세기 첨단 과학도시 모델을 제시하고 첨단 미래도시 이미지 제고를 위해 시청 시민홀 2층에 설치한 『U-City 천안 미래관』은 전체 90평 공간에 미래 유비쿼터스 도시의 개념을 느끼고 체험할 있도록 시설되었다.

정보통신부에 설치된 유비쿼터스 전시관을 제외하고 지방자치단체로는 가장먼저 시설을 갖추게 된 『U-City 천안 미래관』은 1차분 48평규모에 △화상통화 △화상인식 △TV △디지털액자 △주방모드제어 △전자게시판 △컴퓨터 냉장고 △전자테이블 △거울세면대 △드레스룸 △U-민원 △U-마켓 등으로 이의 작동방법을 최첨단 기법을 통해 직접 눈으로 확인하며 체험할 수 있도록 꾸며져 있다.

『U-City 천안 미래관』은 다가올 미래의 유비쿼터스 시대의 우리의 생활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데,

△TV시청 중 화면을 통한 화상통화를 시연하는 ‘화상통화’ △현관 에서 방문자의 얼굴을 화상인식으로 확인할 수 있도록 한 ‘화상인식’ △드라마 등 방송시청 중 화상통화가 가능하고, 녹화된 드라마 시청 중 드라마 소품 등을 음성명령을 통한 화면결재 과정을 보여주는 ‘TV"등이 있다.

또한 △PDA의 전송을 통한 가족사진의 실시간 전송 및 다양한 사진을 슬라이드로 디스플레이하는 ‘디지털액자’와 △음성명령 하나로 거실의 모든 시스템을 작동하는 ‘거실모드제어’ △여러 상점에서 준 홍보전단지를 게시판에 붙이면 실시간으로 주문메뉴 홍보동영상이 제공 현재 사용가능한 쿠폰까지 챙겨주는 ‘전자게시판’ △냉장고의 식품 내역을 한 눈에 보여주며 제품의 생산일자, 유효기한을 표시, 식품을 효율적으로 관리하는 ‘컴퓨터냉장고’ △와인을 갖다대면 와인정보가 나타나며 세계지도와 함께 여행정보가 제공되어 세계의 명소를 눈으로 여행할 수 있는 정보를 제공하는 ‘전자테이블’


△정보거울로 교통상황을 알려주며 날씨에 맞는 의상코디 정보를 제공하는 ‘드레스룸’ △약품정보, 피부진단 및 메이크업 코디 정보를 제공하는 ‘거울세면대’와 △실시간으로 대학재학증명, 토지(임야)대장 등 민원서비스를 발급하는 ‘U-민원’ △상품정보검색 및 무인자동계산 시스템을 소개한 ‘U-상점’ 등이다.

천안시는 이날 개관한 『U-City 천안 미래관』을 시민들에게 유비쿼터스 도시의 개념을 현실적으로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 하고 첨단미래도시 천안의 이미지제고를 위한 공간으로 운영하게 되는데,

29일부터 그룹단위로 전화를 통한 예약을 받고 운영시스템 시험운영을 거쳐 4월 3일부터 오전10시～오후5시까지 1회 20명씩 20분 단위로 일반 시민 들이 관람할 수 있도록 운영하게 된다.

또한 같은 장소에 2차 시설로 △디지털 연못 △뮤직분수 △감성벤치 △홍보영상 △전자도서관 등의 시설을 추가로 설치하여 21세기형 미래도시의 모습을 보다 세련된 시스템으로 보여 준다는 계획이다.

『U-City 천안 미래관』 운영 및 관람예약 등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시청 도시개발사업소(521-2250)로 문의하면 안내를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