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8일 1/4분기 시정혁신 모니터 간담회 열어, 각계 인사 190여명 참여 -

천안시 28일 오후2시 시청 중회의실에서 1/4분기 시정혁신모니터와의 간담회를 갖고 시정 전반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수렴했다.

올해 들어 첫 번째로 열린 이날 간담회는 「성무용」시장과 실·국장급 공무원과 ‘시정혁신모니터’ 등 2백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신규모니터에 위촉장 전달 △제보사항 처리결과 설명 △자유토론 등의 순서로 진행 되었다.

다양한 계층의 시민들이 참여하는 ‘시정혁신모니터’가 지난 12월부터 올 3월까지 엽서나 전화·팩스 등을 통해 제보한 내용은 총 38건 으로 이들 모두 시정운영에 정상적으로 반영되어 추진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시정 전반에 대한 아이디어나 불편사항 등을 평소 보고, 듣고, 느낀 점을 제시하는 역할을 담당하는 ‘시정혁신모니터’는 지역의 각계각층 인사 190명으로 구성되어 있는데,

특히 금년에는 변호사, 의사, 기업인, 사회복지 분야의 전문가 18명이 신규로 참여하여 보다
다양하고 전문화된 의견이 활발하게 게진 될 것으로 보인다.

천안시에 따르면 1/4분기에 제보된 내용을 분야별로 보면 △기획 분야 2건 △자치행정 분야 8건 △사회환경 분야 3건 △산업경제 분야 4건 △건설교통 분야 10건 △도시주택 분야 2건 이며
△기타분야 9건 등이다.

제보의 내용도 교통신호등 설치, 안내표지판 설치 등 각종 민원성 제보 뿐만 아니라 △해외
시장 개척요원 양성 △소규모 통의 행정조직 통합 △스포츠 마케팅 도입 등 시정운영 전반에
대한 대안과 방향을 제시 하는 분야에도 관심을 보여주었다.

등 도로 확·포장이나 육교설치, 신호등 설치 등 민원성 제보에서부터 쌀값 하락에 대한 대책,
버려지는 애완견 처리대책, 농촌빈집 대책 등 사회문제화 되는 사안에 대해서도 관심을 보여
주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