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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군뉴스

택지개발지구 공한지 녹색 주말농장 만든다

2006-04-04 | 공보체육담당관


- 천안시 백성동사무소 토지사용승낙 받아 주민 주말농장으로 활용 추진 -

택지개발지구에 건축이 이루어지지 않아 방치되고 있는 공한지가 주민을 위한 주말농장과 주차장 부지 등으로 활용 될 것으로 보인다.

천안시 백석동사무소(동장 최용인)는 지역에 위치한 불당택지개발 사업이 완료 된지 3년이
지났으나 아직 건축물이 건립되지 못한 공한지가 많아 각종 쓰레기의 불법투기 지역 등으로
방치되고 있어 이를 효과적으로 활용하여 도시미관과 깨끗한 환경조성을 하겠다는 자체
행정혁신과제로 정하여 직원들이 발 벗고 나섰다.

현재 상업지역내 공한지로 방치되고 있는 지역은 289필지 82,359㎡(24,913평)로 조사되었는데, 동사무소에서 지난 12월부터 3차례에 걸쳐 토지주 에게 토지사용 동의서를 발송하여

이중 상업지역 안의 15필지 중 9필지 6,779㎡(2,050평)와 주거지역의 110필지 22,555㎡(6,823평)를 토지 사용 승낙을 받았으며, 24필지 5,124㎡(1,550평)은 토지주가 직접 경작하겠다는 통보를 받았다는 것.

따라서 백석동사무소는 상업지역 안에서 상용승낙을 받은 9필지 6,779㎡(2,050평)는 각종 생활쓰레기를 수거 한 후 고르기 작업을 거쳐 인근 상가 활성화에 도움이 되도록 공용주차장으로 활용을 추진하고,

주거지역의 사용승낙 토지 6천여평은 4월중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주말농장 신청자를 접수받아 가구당 10~30평씩 각종 작물을 재배할 수 있도록 대여해 준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지난해 말부터 공하지에 쌓여있는 각종 쓰레기를 모두 수거하고 농기계를 투입하여 주말농장을 운영할 수 있도록 복토와 정리 작업을 하는 등 영농환경을 만들고 있다.

백석동사무소가 계획하고 있는 택지개발 공한지를 활용한 주말농장이 운영되면 쓰레기 등의 불법투기로 눈살을 찌푸리게 했던 도심속 환경을 개선하는 효과와 함께,

도심환경을 정화하고 각종 작물을 가꾸면서 지역 주민들의 화합과 지역 어린이들의 정서와 자연학습의 장으로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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