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천안시 5억원 들여 7개교 인조잔디, 육상트랙, 다목적 구장 조성 -
천안시가 학교운동장을 지역주민이 함께 이용하는 생활체육 공간을 조성하기 위해 다양한 시설지원사업을 펼친다.
이번 사업은 생활체육 시설 공간 확충의 한계가 있는 상황에서 기존 학교운동장에 학생과 지역주민이 함께 이용할 수 있는 시설을 갖춰 시민건강을 증진하고 성장기 학생들의 체력증진을
돕기 위해 추진하는 것으로, 운동장 인조잔디 조성, 육상트랙 포장, 다목적구장 등의 시설을 갖추게 된다.
올해 추진되는 사업은 총 사업비 5억원을 들여 △천안신부초등학교에 인조잔디 운동장 3,380㎡(1,022평)과 우레탄 트랙을 시설하고 △미라초등학교에는 인조잔디 운동장 1,822㎡(551평)을
조성한다.
또한 △봉서중학교에는 육상트랙 235㎡(71평)을 우레탄으로 포장 하여 4계절 이용이 가능하도록 설치된다.
이 밖에도 △병천초등학교에는 육상트랙과 배구, 농구를 전천후로 할 수 있는 다목적 구장이 설치되며 △천안중학교에는 핸드볼구장의 인조잔디 설치와 다목적구장 △성정초등학교와 환서초등학교에도 다목적 구장이 조성된다.
천안시는 이번 학교운동장의 체육시설 지원으로 학생들의 이용율을 높이고 지역 주민의 생활체육 공간으로 활용될 수 있게 되어 학교와 지역사회 모두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