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2일부터 소 사육농가 방문 ‘소 유행열·소 아까바네’ 8,900두 예방접종 -

천안시는 가축 면역력이 약해지는 4월～5월 사이에 전염병의 발생을 효과적으로 차단하여
양축농가의 경제적 손실을 예방하기 위하여 예방접종을 실시한다.

12일부터 5월 26일까지 실시하는 이번 예방접종은 시 지정 공수의사 5명이 직접 소 사육 농가를 방문하여 모두 8,900두에 대하여 ‘소 유행열’과 ‘소 아까바네병’에 대한 접종을 하게 된다.

‘소 유행열’은 6개월 이상의 소 5,600두를 대상으로 4주 간격으로 2회 접종을 하며, ‘소 아까바네병’은 임신 가능한 어미 암소를 대상으로 실시 하는데, 이들은 모기 매개성 질병으로 모기
출현 이전에 예방접종을 마무리 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예방접종은 전체 사육 소의 37%선으로 주로 공동방제단 활동에 참여하는 소규모 사육농사를 대상으로 실시되는데, 예방접종 대상 이외의 농가는 자율접종을 실시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