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천안시 조례안 개정, 토리관련 업무인력 증원도 추진 -

천안시 성남면에 위치한 화성보건지료소가 지난 1998년 9월 정부의 구조조정으로 폐소 된지
7년만에 재개소가 추진된다.

천안시는 농촌인구의 급속한 고령화로 인한 주민불편 해소를 위해 추진되는 성남면 화성보건진료소를 다시 개소하기 위한 ‘행정기구설치조례 일부개정 조례안’을 10일부터 열리는 시의회 제100회 임시회에 제출했다.

성남면 황성리 산20-1번지에 위치하여 △성남면 화성1～2리, △목천읍 운전1～2리, △병천면 가전1～3리를 관할구역으로 하는 ‘성남 화성보건진료소’는 조례안이 시의회를 통과할 경우 인력채용과 시설개보수 등을 거쳐 상반기 중에 개소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한편 천안시는 그 동안 주민들의 요구와 현지 여건등을 감안 폐쇄 되었던 △성환 수향보건진료소 △직산 군서보건진료소 △광덕 보산원보건진료소 등을 재 개소한바 있다.

또한 부동산 실거래 신고의무제, 개발부담금제, 토지종합정보망 구축운용 등 정부의 부동산 관련 시책의 업무수요 증가에 따른 인력보강을 위해 토지관련업무 담당 공무원 4명을 증원하는 ‘천안시 지방공무원정원조례 일부개정 조례안’도 개정을 추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