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론·UAM(Urban Air Mobility) 전문 스타트업 윙테크(WingTech)는 지난 15일 소원법률사무소와 경영지원·법률자문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윙테크의 도시 항공 모빌리티(UAM) 제작을 위한 보안 사항을 강화하고, 투자 유치를 원활하게 진행하기 위한 전략적 협력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소원법률사무소는 윙테크의 계약 검토, 법인 전환, 각종 법적 사항에 대한 자문을 제공하고 윙테크가 추진하는 UAM 프로젝트의 성공적인 진행을 위해 필요한 법적 인프라를 구축하며, 투자자들과의 계약 체결·자금 조달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법적 분쟁을 예방하는 데 중점을 둘 예정이다.

또한 윙테크의 법인 전환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문제들을 사전에 파악하고 대응책을 마련하여 기업의 안정적인 성장을 지원할 계획이다.

박건호 윙테크 대표이사는 “이번 협약은 윙테크가 UAM 시장에서 선도적인 위치를 확고히 하는 데 중요한 발판이 될 것”이라며 “소원법률사무소의 전문적인 법률 자문을 통해 윙테크의 비전과 목표를 달성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박현혜 소원법률사무소 대표변호사는 “윙테크와의 협력을 통해 UAM 산업의 발전에 기여할 수 있게 돼 기쁘다”며 “우리 법무팀은 윙테크가 직면할 수 있는 모든 법적 문제를 철저히 검토하고 대응할 준비가 돼 있으며, 스타트업이 자주 직면하는 법적 문제를 보호하는 데 주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