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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소 고노출자 67명에 대한 정밀 검사를 통해 원인 규명 해야”

태안화력 인근 주민들, 비소 기준 수치 10배 이상 통보에 불안감 ‘고조’

2024.07.19(금) 10:14:32 | 주간태안신문 (이메일주소:shin0635@hanmail.net
               	shin0635@hanmail.net)

 

발전소 주변에 사는 우리들의 몸에 발암물질인 비소가 가득 차 있다는데 이게 우연이냐?”

고노출자로 분류된 67명에 대한 정밀 검사를 통해 원인을 규명해 주어야 편히 살 수 있다.”

 

지난 15일 원북면 방갈2리 마을회관에 모인 30여명의 태안화력 인근 주민들은 순천향대 연구실의 설명을 듣고는 흥분된 표정으로 발표에 나선 A 교수에게 강한 어조로 대책을 촉구했다.

 

이처럼 이날 설명회에 참석한 태안화력 인근 주민들이 흥분한 것은 원북면 방갈리, 황촌리, 이원면 포지리 주민 97명의 2023년 건강 조사 결과 67명이 최고 발암물질인 비소에 고농도노출된 것으로 확인되었기 때문이다.

 

이 자리에서 A 교수는 비소는 자연계에서 발생 되기 때문에 우리가 조금씩은 먹고 마시고 있기도하고 발암물질이고 독성이 강하기 때문에 주의를 해야 한다비소에 노출된 사람이 임신을 하면 아기한테까지 영향을 주기 때문에 주의를 해야 하며, 석탄화력 발전소 주변 지역 주민 사후 관리 사업은 노출이 많이 돼서 비소가 됐든 수은이 됐든 환경호르몬이 됐든 높으신 분들을 꾸준히 추적 관찰 관리해서 질병으로 이어지는 거를 예방하자는 차원의 사업이라고 전제했다.

 

이어 A교수는 비소가 계속 메뉴 높게 노출되시는 분이 있을 수도 있지만 건강은 하시고 비소에 의한 간이나 이런 게 영향이 있을 것 같다라는 의견이 있으면 조기 발견 조기 치료를 하겠다는 목적 사업으로 역학조사를 반복해서 하는 게 아니라 개인이 건강 관리를 위해서 하는 일이라며 비소에 종류가 있는데 유기비소랑 무기비소가 있는데 정밀 분석을 해서 토대로 어디에서 추적되는지가 연관을 지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번 조사는 석탄화력발전소 주변 지역 건강영향조사 사후 관리 사업의 일환으로 석탄화력발전소 주변 지역 인 충남 당진시, 보령시. 서천군, 태안군에서 충남도의 주관으로 순천향대 천안 병원에서 실시되었다.

 

검진 대상 인원은 사후 관리가 필요한 2017~2023년도 건강영향조사 참여자 총 150명 가운데 사후 관리가 필요한 주민(고농도 노출자)에 대한 지속적인 추적관찰을 통해 발전소 인근 주민들의 사후 관리를 통한 피해지역 주민들의 우려를 감소시키고, 환경보건에 대한 인식을 향상시키고 자 올해도 이날 설명회 이후 문진표 작성을 할 예정이었으나 참석자들이 고농도 노출자 주민들에 대한 대책을 촉구하며 무산되었다.

 

앞서 지난 2023년 석탄화력발전소와 건강 영향 관련성 파악을 위한 설문 실시(직업력, 질병력, 우울, 정신 건강)에 이어 순천향대학교 천안병원 원내에서 채혈 및 채뇨, 폐활량검사, 양방사선 골밀도검사, 홈부X-ray, 인지기 능검사 : ]차 검진 이상소견자에 대해 저선량 홈부 CT, 복부초음파 등의 2차 정밀 검진을 실시했다.

 

태안군 2023년 건강영향조사 참여자는 이원면 포지리 27, 원북면 방갈리 39, 황촌리 31명 등 총 97명의 고농도 노출자는 카드뮴(방갈리 2, 황촌리 3) 5, 비소(방갈리 30, 황촌리 20, 포지리 17)67명 등 수은, 환경호르몬에 고농도 노출자가 확인되었다.(표 참조)

 

특히 1급 발암물질로 알려진 비소의 고농도 노출자가 검진 대상자의 70%에 육박하자 주민들은 이구동성으로 우선 고농도 노출자가에 대한 즉각 적인 정밀 검사를 통해 원인을 규명하는 한편 추가로 태안화력 인근 주민에 대한 대대적인 추가 정밀 건강검진이 필요하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표1태안군 2023년 건강영향조사 고노출자 현황

▲ <표1>태안군 2023년 건강영향조사 고노출자 현황


지난 15일 원북면 방갈2리 회관에서 30여명의 주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주민 설명회가 열렸다.

▲ 지난 15일 원북면 방갈2리 회관에서 30여명의 주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주민 설명회가 열렸다.


향후 정밀 검사를 통해 유기비소’vs‘무기비소의 비율에 따라 파장 클 듯

 

 

이 자리에서 순천향대 관계자는 비소에 고농도 노출된 주민 67명의 추가적인 정밀검진을 통해 총 비소 수치 가운데 무기비소인지 유기비소인지 추정은 가능은 하다주민들이 요구하고 발주처인 충남도가 예산을 추가 반영하면 가능하기도 하다고 밝혔다.

 

실제로 충남도과 단국대 천안병원과 2017년부터 2022년까지 실시한 화력발전소 주변 주민 건강 영향조사(5차 년도) 연구용역 보고서에 따르면 총 비소 농도가 발전소부터 거주지까지 거리와 발전소와 비교 지역의 거주지까지의 거리와 총 비소 농도의 상관성을 비교한 결과, 상관성이 거의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되어 있다.

 

또 발전소와 비교 지역의 요중 총 비소 농도를 비교한 결과, 발전소 지역의 요중 총 비소농도가 더 높았으나, 2가지 보정 모델에서 모두 오차범위 내의 차이를 보였다고 보고되어 있다.

 

이번 설명회에 대해 방갈 2리 이주 이장은 현재 통계 수치만 나왔지 누가 고농도 노추 주민인지는 각가 주민들에게 개별 통지될 예정으로 안다이후에 고농도 노출자가 확인되면 다시 모여 충남도에 즉시 고농도 노출 주민들에 대한 정밀 검진을 통해 비소의 원인 규명에 나서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보령지역은 보령시와 보령화력이 고농도 노출자에 대한 추가 건강검진 등을 놓고 논의 중에 있는 것으로 안다우리 지역을 포함한 충남지역 석탄화력발전소 주변 시·군 주빈들이 공동의 대응하는 방안도 논의 중에 있다.”고 전했다.

 

이날 설명회에 이후 개별 통보될 건강 관리 주민들 가운데 고농도 노출 주민들에 대한 정밀 검진이 이어질지와 이후 총 비소량 가운데 유기비소와 무기비소의 비율에 따라 석탄발전소의 영향이 입증될 경우 파장이 커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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