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전소 주변지역 학생 238명에게 총 1억 6천여만원 지급
이날 태안발전본부는 원이중학교 전교생 150명에게 지역인재 양성을 위한 장학금 7,500만원을 전달했다. 발전소주변지역 지원에 관한 법률(이하, 발전소주변지역법)에 의한 육영사업 장학금은 원이중학교를 포함하여, 원북·이원면 지역학생 238명에게 총 1억6천여만원 지급됐으며, 특히 올해는 초등학생까지 수혜 범위를 확대하여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 가정을 배려했다.
이 자리에서 서종춘 대외협력실장은 “선발된 장학생이 올해까지 9,400여명으로, 지급된 총액은 약 63억원에 달하는데, 이 장학생들이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해왔고, 앞으로도 큰 역할을 담당하길 기대하면서, 지역과의 동반성장을 위해서 언제든 발 벗고 나서겠다”고 강조했다.
최영용 원이중학교 교장도 “원이중학교는 기숙사를 보유한 중학교로서 다양한 환경의 학생들이 함께 생활하며 공부하고 있다” 며 “학생들이 꿈을 키울수 있도록 지원해줘서 감사한 마음을 표한다. 학생들이 뛰어난 인재로 성장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태안발전본부는 발전소주변지역법에 따라 장학사업과 함께 학습 편의를 위한 기숙사·통학버스 운영지원, 견문을 넓히기 위한 현장·진로 체험학습 등 다양한 육영사업을 지원하고 있다.
▲ 한국서부발전 태안발전본부(본부장 이상용) 서종춘 대외협력실장이 지난 10일 원이중학교(교장 최영용)에서 2024년 육영사업 장학금 전달식을 전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