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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책/칼럼

논산·서천 특별재난지역 선포…일상 회복 ‘총력’

도민생활안정 특별지원대책 발표

2024.07.18(목) 18:14:18 | 도정신문 (이메일주소:deun127@korea.kr
               	deun127@korea.kr)

논산서천특별재난지역선포일상회복총력 1

피해 복구 한마음 한뜻 이달 초 내린 집중호우로 부여군 양화면 수원리 블루베리 비닐하우스에 물이 들어차 적십자 봉사회원들이 밀려든 토사를 제거하는 작업을 하고 있고(사진 위쪽) 서천군 장항읍의 수해를 입은 주택에도 의용소방대원들이 출동해 물에 젖은 가재도구를 정리하고 있다.                                                                                                                                                /부여·서천군

피해 복구 한마음 한뜻
이달 초 내린 집중호우로 부여군 양화면 수원리 블루베리 비닐하우스에 물이 들어차 적십자 봉사회원들이 밀려든 토사를 제거하는 작업을 하고 있고(사진 위쪽) 서천군 장항읍의 수해를 입은 주택에도 의용소방대원들이 출동해 물에 젖은 가재도구를 정리하고 있다. /부여·서천군



주거 안정·영농 재개 등 선제 지원
군장병 등 피해 복구 손길 이어져



최근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충남 논산시와 서천군이 7월 15일 특별재난지역으로 우선 선포됐다.

이번에 포함되지 않은 금산·부여군에 대해서는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될 수 있도록 합동조사반을 가동해 세밀한 조사를 실시하고 있다.

도에 따르면 특별재난지역은 대형 사고나 자연재해 등으로 큰 피해를 입은 지역에 대한 복구 지원을 위해 대통령이 선포한다.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되면, 주택 전파·유실 4100만 원, 반파 2000만 원, 침수 400만 원, 세입자 입주보증금·임대료 600만 원 가운데 최대 80%가 국비로 지원된다. 

공공시설 복구비는 70% 이상 국비를 지원받게 되며, 농경지 복구비와 농림시설 파손에 대한 지원도 국비(의연금 포함)가 확대된다. 

간접 지원으로는 ▲건강보험료 경감 ▲통신요금 감면 ▲전기요금 감면 ▲도시가스 요금 감면 ▲지역난방요금 감면 등이 있다. 

지난 7월 8일부터 10일까지 도내 누적 강우량은 평균 286.3㎜로 집계된 가운데, 논산은 397.6㎜, 서천은 402.3㎜를 기록했다. 최고 강우량은 서천군 402.3㎜이다.

이로 인한 도내 전체 피해 규모는 14일 오후 7시 기준 기준 9370건 382억 원으로 집계(국가재난관리시스템) 중이다.

공공시설은 ▲도로 88개소 ▲지방하천 93개소 ▲소하천 102개소 ▲수리시설 64개소 ▲산사태·임도 111개소 등 724건 236억여 원이다.
 사유시설은 ▲주택 침수 465건 ▲주택 반파 33건 ▲주택 전파 7건 ▲농경지 유실·매몰 1481.2㏊ 등 8646건 146억여 원이다. 

인명 피해는 사망자 2명, 부상자 1명이 발생했고, 일시대피자는 816세대 1115명이 발생해 현재 149세대 206명이 임시주거시설에서 생활 중이다. 

도는 인력 4955명과 장비 2685대를 투입해 공공 및 사유시설 9370건 중 4666건(49.8%)에 대한 응급복구를 마쳤다. 

앞서 도는 정부에 호우 피해가 심한 논산·부여·서천·금산 등 4개 시군의 특별재난지역 선포를 요청했다.  

충남도지사는 7월 11일 도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집중호우 피해 도민 생활 안정 특별 지원 대책을 발표했다. 

우선, 주택의 경우 정부 지원에 더해 추가 지원을 실시해 실제 피해액 전액을 지원할 방침이다. 

티브이(TV), 냉장고 등 침수로 사용하지 못하게 된 전자제품 등 가재도구 구입 비용 등도 지원한다. 

영농시설 피해 농가에 대해서는 정부지원 35%에 더해 피해액의 80~90%를 지원하고, 영농소득 상실분에 대해서도 재해보험금으로 지급되지 않는 부분까지 보전키로 했다. 

신동헌 도 자치안전실장은 “특별재난지역에 포함되지 않은 피해 지역도 신속한 복구가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집중호우로 피해가 발생한 지역 곳곳에서 복구 작업이 이어졌다. 

육군 32사단 군장병 700여 명이 도의 긴급 피해 복구 지원 요청에 따라 7월 12~14일 논산·서천지역 수해 복구에 참여해 구슬땀을 흘렸다. 

수해 현장에서 침수 주택 유입 토사 정리, 산사태 지역 복구 등 작업을 벌였다. 

도는 7월 13일 도 농림축산국 직원 70여 명을 도내 수해 현장에 긴급 투입해 농가 피해 복구를 위한 일손돕기를 추진했다. 

이번 일손돕기는 최근 집중호우로 부여군 일원 시설하우스 132㏊ 규모가 물에 잠기는 등 부여·서천·논산·금산 등에서 수해가 발행함에 따라 긴급 복구를 위해 실시했다. 

도는 신속한 피해 복구를 위해서는 최단 시간에 피해농작물 제거, 파손시설 철거 등의 작업이 필요하다고 판단해 휴무인 토요일에 도 농림축산국 소속 직원들을 부여군 남면 회동리 소재 시설하우스 10동 복구작업에 투입했다. 

아울러 도는 호우 피해농가 신속 복구를 위한 일손돕기를 지속 진행한다. 
/자연재난과 041-635-2383, 3251 
/안전정책과 041-635-5628 
/농업정책과 041-635-2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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